맛있는 향기따라
[홈메이드 매실청] 홈메이드, 매실원액만들기 2013
초록구슬
2013. 7. 1. 23:24
언젠가부터 6월이면 우리집 행사가 되어버린,,,
"매실원액만들기"
올해는 작정하고 부모님께서 시장답사(강서농산물도매시장)를 쭉~ 하시고는
가장 큰 매실로 구매해 오셨다.
일년동안 먹을 양념용 마늘도 사오셨는데~
많은 양의 마늘을 까고~ 찧고~ 유리병에 담고~ 냉동실로,,,
꽤나 힘들었다는.....ㅡ,.ㅡ^
다시 매실이야기로 돌아와~
와~ 매실 참 탄탄하고 엄창 크다.
흐뭇하다. ^ㅡ^;;
매실은 싱싱할 때 빨리 담가야 좋겠다는 엄마의 말씀에 따라~
구입하자마자 바로 깨끗한 물 씻어 물기를 꼼꼼히 제거한 후,
꼭지를 제거했다.
그리고 매실과 설탕을 1 : 1로 깨끗한 병에 담아 완젼 밀폐를 시킨다.
(공기와의 접촉을 막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두어 100일 후에도 먹을 수 있다고 하나~
보통은 1년 후에 개봉하게 된다.
매실 원액과 시원한 물 또는 따뜻한 물을 섞어 음료로 마시거나~
초고추장이나 고기양념, 야채겉절이, 단맛이 필요한 나물 무침 등에 응용하여 쓰면 탁월한 맛의 증대를 가져온다.
위의 사진은 일주일 지난 매실의 모습,,,
설탕에 잘 절여지고 있는 중이다.
맛있어져라~!!
홈메이드, 매실원액만들기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