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겨울날의 덕수궁 풍경 # 덕수궁 # 중화전 향로뚜껑 2026
돈덕전 전시를 보고 밖으로 나오니
새파랗던 하늘이 회색이 되어 있다.
아이고 아까워라.

불과 한 시간 만에 하늘색이 이렇게 되다니...
아쉽지만, 덕수궁에 들어왔으니
일주일 만이라 해도 한 바퀴 돌아봐야겠지?
오늘의 덕수궁과 일주일 전의 덕수궁은 다르니까...



겨울엔 관람객이 확실히 적긴 하네.
그래서 걷기 더 좋고.










유유자적 덕수궁을 거닐다가
갑자기 "중화전 앞 향로뚜껑"이 생각났다.
꽤나 오래된 일이지만,
그동안 별생각 없이 바라보았던 향로 뚜껑.
오늘은 자세히 보고싶다.

때는 2010년 10월 거슬러 올라간다.
뚜껑을 잃은 채 서 있던 중화전 앞 고정식 대형 청동향로 1기의 뚜껑이 발견됐다.
그 당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각 궁궐 능묘의 유물을 재조사하다가 찾았다고 한다.
종묘에서 옮겨온 유물들 속에 섞였던 향로뚜껑의 조각 수법과
1910년대 중화전 향로 사진 들을 비교 검토한 결과 중화전 향로 뚜껑임이 확인되었단다.
100년 만에 찾은셈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4년 7월에 복원이 완료되어 설치되었다.



자세히 보니...
귀엽네.












새로 리뉴얼 오픈한 덕수궁 카페 (샵)에서
커피 한잔 할까... 했는데,
오늘도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서 바쁘게 움직여보자.
[덕수궁] 겨울날의 덕수궁 풍경 # 덕수궁 # 중화전 향로뚜껑 202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