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시골집 월동준비 # 시골집 겨울풍경 # 길냥이 까망이 # 피라칸타 비닐 온실 2025
시골집 월동준비...

꽈리...



꽈리 ㅡ 보통 잘 익으면 가지째 따서 집 안에 장식으로 매달아두는데,
올해는 그냥 두었더니.





신기하고 예쁘네.





다른 곳의 로즈마리도 가지치기...

동그랗게 귀엽게 됐네.

창고는 겨울이면 온실이 된다.
식물 몇몇 가지와 추위에 깨지는 재료의 화분들을 들여놓는 장소.
특히 도자기 종류.




하나하나 월동준비가 잘 되어가는 중...
아빠말씀이 날씨도 추운데 하루 줄어들 수도 있겠다 하셨다.
(2박이 1박으로...)




윌슨!! 빨리 할 수 있도록 응원해줘!!

사람이 오면 99.9%는 나타나는 길냥이 까망이.
유일하게 우리 시골집을 드나드는 녀석이다.
까망이가 시골집 동네 대장이라 자기만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들었지.
다른 고양이는 얼씬도 못하도록. 호되게!!

우리집에 오면 밥도 먹고, 가끔은 간식도 먹고, (츄르)
따뜻한 햇살 아래 늘어지게 낮잠도 자고 간다.
거의 8년을 만나고 있는데,
길냥이라 그런지 겁이 많다.
그래서 아직 한 번도 만져보지 못함.

오늘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는지,
밥을 두 그릇이나 먹었다.
이런 적이 없는데!!!

배가 부르니 잠이 오고 있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을 만큼은 되었으니,
많이 친해진 건가.


잠은 쏟아지는데...
코 앞에서 사진이나 찍고...

에라... 모르겠다.

잠 좀 자자...

에이...



졸리다고...


12월 첫날인데, 생각보단 춥지 않아서 다행이다.



까망아~ 엉덩이가 따뜻하겠다!!
.... 생각했는데.

어느새 뒤돌았다 ㅡㅡ;;;

배는 부르고, 햇살은 따뜻하고.


그 사이, 아빠는 온실 완성!!


이번엔 피라칸타 비닐 온실 만들기!!

나무가 제법 커서 이젠 온실로 들일 수 없다.

조금 있다가 까망이에게 가보니,
떡. 실. 신.



푹 자고 가렴. 까망아!!


피라칸타 ㅡ 작년 겨울에도 이렇게 해주었는데,
올해 열매도 많이 열리고 아주 싱싱했다.








윗부분에 빗물 고이면 빠지도록 구멍을 내주어야 하는데
실수로 하지 않아,
며칠 후 ㄷㅇㅂㅈ에게 부탁해서 구멍을 뽕뽕~ 뚫었다.



오늘의 일은 그만해야겠다.
오후 5시. 해가 내려가고 춥다.
아빠께서 잠깐 동네 산책을 나가자 하셔서
함께 나섰다.







시골집 동네엔 수령 250년쯤 된 보호수 "느티나무"가 여러 그루 있다.
제법 크다.








산책 나간 길,
동네 아저씨께 버섯을 선물로 받았다.

6시 즈음 저녁을 먹고.
시골에선 할 게 없다 ㅡㅡ;;
8시 즈음 잠자리에 들었다.
도시라면 밤 12시도 모자란데...

[전원생활] 시골집 월동준비 # 시골집 겨울풍경 # 길냥이 까망이 # 피라칸타 비닐 온실
2025.12.01 (1박 2일 /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