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길]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길의 가을 # 메타세쿼이아 단풍 # 아직은 가을이었다 2025
이번 가을, 갑자기 영하로의 기온이 급하강하기를 3번째다.
11월도 며칠 남지 않았고, 겨울도 코앞이다.
다행히 주말엔 기온이 다시 오른단다.
살짝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지금이 때라고 생각했다.
2025년의 마지막 가을을 만나고 싶었다.
왠만한 단풍은 다 떨어졌을 것이고,
메타세쿼이아는 단풍이 늦게 들기에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길을 찾으면 좋겠다 싶다.
그래서 나 혼자 후다닥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길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부모님도 같이 가자고 하셔서 모두 함께 가기로.
그렇게 되었다 :D

월드컵대교...



월드컵대교가 생겨서 우리 차로 하늘공원 가기 더 좋아졌다.
처음엔 대중교통을 생각했는데,
나들이 동행 가족이 늘어나 우리 차를 이용.


어제의 비로 잎이 약간 떨어진 듯.
2 ㅡ 3일 전 즈음에 절정이었을 모양새다.
그래도 아직까진 볼만하니 이번주 (11월 마지막 주말) 방문해도 좋을 듯.
단풍 남아 있는 곳이 많지 않아ㅡ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길이 이번 주말,
마지막 가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을 것 같은 예감.

한낮 최고 기온이 6도랬다.
굉장히 추울 것이라 예상하고 단단히 챙겨 입고 나오기도 했지만,
햇살도 쨍하고 가장 따뜻한 오후 시간이라 춥지 않았다.


아직까지 가을풍경이 남아 있는 곳일 거라 예상했는데 적중했다.
너무 아름답다.
가을은 아직 떠나지 않았다.

시간 되면 종종 오는 곳인데,
이번엔 참 오랜만이네.

올해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길의 가을 풍경은 못 보고
내년을 기약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결국 만났네.

여긴 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겨울에도...
한적하니 풍경도 좋다.
다만, 대로변이라 자동차 소리가 매우 아쉽다.
조금 머물다 보면 금방 적응이 돼서 괜찮다.

한겨울의 눈 내린 풍경을 보러 와야지 해마다 생각만 하고 온 적이 없네;;;;
올해는 와 볼까??









다들 하늘공원으로 오르다 보니 (맹꽁이열차, 하늘계단)
아래쪽의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길은 놓치더라.

사진 좋아하시는 아빠 덕분에
나 역시 사진 찍은 지 20년이 훌쩍 넘었는데,
아직도 어떻게 찍는 게 좋은 건지 잘 모르겠다. ㅡㅡ;;
찍으면 찍을수록 더 모르겠는 게 사진인가 보다.





파란 하늘도 매력적이고, 메타세쿼이아 단풍도 예술이다.


억새 보러 하늘공원엔 올라가지 않았다.
때가 때이니 만큼 씨도 많이 날아갔을 것 같고, 오늘은 메타세쿼이아에 집중하고 싶다.
억새는 내년을 기약하자.

몇 송이(?) 없던 꽃무릇도 개체수가 많이 늘어 올해는 참 볼만했다던데,
꽃무릇도 내년엔 꼭 보자!!






예전엔 살짝 엉성했는데, 계속 정비 중이구나.




영원한 친구, 엄마와 나...

바로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날.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길]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길의 가을 # 메타세쿼이아 단풍 # 아직은 가을이었다
202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