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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017-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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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원숭이사원 / 원숭이 숲] 발리 - 우붓, 원숭이사원 # 원숭이 숲 # 몽키 포레스트 # Alas Kedaton # 벤쟈민나무 2017 (셋째날) 아쉬운 아융강 레프팅을 마치고~ 우붓, 원숭이 사원으로 GO GO GO~!!! 원숭이 사원은 불리는 이름이 참 많다. 원숭이 사원, 원숭이 숲, 몽키 포레스트, 발리 말로는 Alas Kedaton 등,,, 다른 곳에서 만난 원숭이들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이 곳의 원숭이들은 관광객들이 가진 소지품에 관심이 많더군;;; 조심해야 한다. 원숭이 사원으로 가는길,,,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촬영한 동영상,,, 아기자기한 우붓거리,,, 우붓거리는 스미냑이나 꾸따처럼 화려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있어~ 발리를 느끼기엔 가장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원숭이 사원으로 입장 :) 입장료는 4만 루피아 (우리돈으로 약 4천원) 오늘은 수디씨가 전통의상이 아닌 셔츠를 입고 와서~ 가이드 끝나고 데이트 가시나봐요,,,?? ..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아융강 계곡 레프팅] 발리 - 아융강 계곡 레프팅 # 우붓 정글 2017 (셋째날) 스미냑에서 우붓 아융강 레프팅 장소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우붓으로 가는 동안 발리의 농촌 풍경도 만나고,,, 발리 사람들의 일상도 살짝 엿 볼 수 있었다. 발리는 1년 365일 따뜻한 나라라 1년에 3번 농사를 짖는다고 한다. 언제 모내기를 하라는 건 없고, 아무 때나 심어 3개월 만에 추수를 하고, 다시 모내기를 하고,,, 단, 농기구는 없고, 모든 것은 사람의 손으로 농사가 이루어진단다. 우리의 60~70년대 풍경 같다. 그리고, 발리의 가정집 대문은 많이 작다. 이유는 복이 나가지 말라고. 땅이 넓은 나라다보니, 일반 사람들은 집을 포함한 100평 정도의 땅을 소유하며, 그 중 마당의 30평 정도를 개인 사당으로 꾸민단다. 시골길, 산길을 달려~ 아융강 계곡 레프팅 장소에 도착!!!..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의 아침] 발리 - 발리 스미냑의 아침 # 일출 2017 (셋째날) 발리에서의 기상은 항상 5시 30분,,, 알람이 울렸는데도 피곤함에 조금 더 자다가 깜짝 놀라 일어났다. 6시 10분,,, 서둘러 호텔 옥상으로 올라 갈 준비를 한다. 6시 20분, 발리는 적도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밝은 "달"을 늦은 아침까지도 만날 수 있었다 ♡ㅡ♡" 위도와 경도가 다르다보니~ 확실히 느낌도 다르다:) 6시 30분에 발리에선 보통 해가 떠오른다는 수디씨의 말. 5분 전, 호텔 옥상에 올랐다. 휴,,, 전날 아침보다 구름이 너무 많다. 제대로 된 일출을 보고 싶은데,,, 마음 같지 않네 ㅡㅡ;; 그래도 아침 공기는 시원하고, 상쾌하다. 확실히 서울보다는 공기가 깨끗해~ 마음도 몸도 상쾌하다. 아침 공기가 조금 차게 느껴졌다. 확실히 발리는 건기인가보다. 발리 사람들은 이런 날..
[인도네시아 / 발리 / 하드락 호텔 석식 뷔페] 발리 - 하드락 호텔 석식 뷔페 # You Rock My World 2017 (둘째날) 발리에서 스미냑과 더불어 번화가인 꾸따거리(꾸따해변)에 위치하고 있는,,, 하드락 호텔 Hard Rock Hotel Bali 호텔 컨셉이 Rock인 모양이다. 곳곳에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품과 기타 등을 만날 수 있었다. 하드락 호텔엔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았기에,,, 자세히 둘러 볼 수 없었던 점이 아쉽다. 볼거리가 참 많았는데,,,;;; 다음에 다시 발리에 온다면,,, 하드락 호텔로??? 이곳은 뒤돌아보니, 대표적인 발리 음식으로 발리의 명물 중 하나인 "새끼돼지 통구이"를 먹어보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썩 내키지 않아서 먹어보지 않았는데,,, 먹어볼 껄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고보니, 하드락호텔은 아쉬움 투성이네 ㅡㅡ;;; 꾸따지역은 2002년 발리 테러가 있던 곳. 하드락 호텔..
[인도네시아 / 발리 / 빠당빠당 비치] 발리 - 빠당빠당 비치 # 쥴리아 로버츠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영화 촬영지 # 타이 발마사지 2017 (둘째날) 발리 빠당빠당 비치 (Padang Padang Beach) 울루와뜨 절벽사원에서도 이미 바라 보았는지도 모르겠다. 쥴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촬영지로 유명한 해변이란다. 난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는데,,, 시간 되는데로 꼭 챙겨보아야겠다. 입장료는 1만 루피아 (우리돈 약 1천원) 보통은 서퍼들이 많이 찾는 해변이란다. 특히 호주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라고. 빠당빠당 비치로 내려가기 전,,, 원숭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어떤 돌발 행동을 할지 모르니,,, 항상 조심해야한다. 관광객을 많이 봤기 때문일까?? 마치 포즈를 취해 주는 것 같다. 빠당빠당 비치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비밀스러운 통로를 지나야 한다. 통로가 좁아 반대편에서 사람들이 오면 기다려 줘야 한다. 땡큐~ 땡..
[인도네시아 / 발리 / 울루와뚜 절벽사원] 발리 - 울루와뚜 절벽사원 # 힌두교 사원 # 원숭이가 살고 있는 절벽 위의 사원 2017 (둘째날) 신들의 섬 발리. 다음 목적지는 "울루와뚜 절벽사원 (힌두교 사원)"이다. 울루 와투 사원(Pura Luhur Uluwatu)은 발리 섬 남부에 세워진, 바다의 신을 모시고 있는 사원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의 하나이다. 사원의 정식 이름은 루훌 울루 와투 사원으로 발리 섬 남부 바둥 반도 서쪽 끝에 위치하여 인도양의 거센 파도가 밀어닥치는 70m 절벽 위에 있어 일몰 감상 명소로 유명하단다.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원숭이들이 사는 사원이랬는데,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나무에서 떨어지려다 깜놀한 원숭이 한마리 본 것이 전부다. 안경이나 여러가지 악세서리를 빼앗아 갈 수 있다라고 들었는데,,, 좀 허무하네~ 울루와뚜 절벽사원의 입장료는,,, 3만 루피아 (우리돈 약 3천원) 여기도 사원이니, "사롱"을 둘러야한..
[인도네시아 / 발리 / 가루다공원] 발리 - 발리의 최대 테마파크 가루다공원 # 발리 전통공연 # Beranda 현지식 뷔페 # 나시고랭 # 똠양꿍 2017 (둘째날) "GWK Garuda Wisnu Kencana Cultural Park" (가루다 위스누 큰짜나 컬쳐럴 파크 : 게와까 파크) 약 22m의 자유와 희생을 상징하는,,, 힌두신 "비쉬누"상. 비쉬누는 힌두교의 유일신이며, 물을 다스리는 신이기도 하단다. 신전에 들어가기 전 복장에 예의를 갖추기 위해 사롱 (보자기천으로 둘러 치마처럼)이나 슬렌당 (허리띠)를 둘렀다. 난, 반바지라 "사롱"을 둘렀다. 사진을 좀 더 많이 찍고 싶었는데,,, 일정이 많은 날이라며~ 수디씨 서두른다 ㅡㅡ;; 멀리 짐바란 지역이 한 눈에 들어온다. 어제 발리로 입국한 덴파샤 발리 국제공항도 보이고,,, 그리고 독수리를 형상화한 전설의 새,,, 가루다. 이 곳에서 앙드레김 패션쇼가 있었단다. 지금도 다양한 행사 및 결혼식장 등으로 ..
[인도네시아 / 발리 / 가루다공원] 발리 - 발리의 최대 테마파크 가루다공원 2017 (둘째날) 발리에서의 둘째날, 사실상 발리에서는 첫 여행날이라 하겠다. 꾸따 Kuta지역에 위치한 "가루다공원"으로 이동한다. 호텔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렸다. 가루다공원의 정식 명칭은,,, "GWK Garuda Wisnu Kencana Cultural Park" (가루다 위스누 큰짜나 컬쳐럴 파크 : 게와까 파크) "가루다 Garuda "는 "전설 속 상상의 새" (독수리) '위스누 Wisnu'는 "흰두교의 유일신'이고, "큰짜나 Kencana"는 "금" 이 곳엔 자연과 신이 공존하는 공원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 곳은 우리나라에서는 앙드레김 패션쇼가 열린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발리의 최대 테마파크이며, 채석장이었던 곳을 공원으로 꾸민 것이다. 국가 소유가 아닌 개인 소유로 10년 넘게 공사가 진행 중이나,,..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발리 - 스미냑 # 루피아 환전 2017 (둘째날) 인도네시아 발리 스미냑 거리 산책 :) 간질간질,,, 닥터피쉬 체험 해볼려다가 다른 분 하시길래 구경 :) 20분에 45000 루피아. 스미냑 거리에는 구경 할 가게들이 많았다. 그 중, 볼거리가 많아 내가 좋아했던 선물 가게~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것 같았다 :) 이렇게 생긴 에코백 하나 구입했어야 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놓쳤다 ㅠ,.ㅠ 원래는 가이드 수디씨를 만나면 달러를 루피아로 환전하는데 도움을 받기로 했었다. 아무래도 현지인이 환전을 하면 더 우대 받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데, 생각했다. 모든 것을 가이드의 도움을 받는다면,,, 발리 여행의 의미가 무엇인가??? 그래서~ 스스로 해보기로 했다. 1달러에 = 13150루피아 참고로 우리돈 1원은 9루피아 정도. 100달러짜리 지폐로 환전하..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발리 - 스미냑 낮 풍경 # 스미냑스퀘어 2017 (둘째날) 호텔 조식을 먹고,,, 스미냑 거리 산책을 나선다. 오늘은 오전 10시 30분에 가이드 수디씨를 만나기로 약속 되어 있어~ 많이 여유롭다. 어젯밤과는 또 다른 모습의 스미냑 낮풍경~ 늦은 밤까지 화려한 거리다보니, 새벽, 아침엔 많이 한적하다. 열려있는 가게도 많지 않고, 교통 체증도 없다. 뜨는 태양도 제대로 만나지 못할 정도로 구름이 꽉 낀 아침. 소나기 또는 비가 올 하늘이었으나 비 몇 방울 내리는 정도에서 끝,,, 그 덕분에 어제보다는 조금 더 시원한 발리의 날씨 :) 한국(서울)에서 정말 힘들었던 여름 날씨를 잠시 잊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D 한국으로 돌아가면 초절정의 여름 날씨도 지날 갈 것 같은데,,, 밤에는 무서워서 지나가보지 못했던 골목길로 들어섰다. 스미냑은 발리에서 번화가라 풀..
[인도네시아 /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조식]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옥상에서 바라 본 풍경 # 호텔 조식 2017 (둘째날) 발리에서 나의 기상 시간은 매일, 새벽 5시 30분이었다. 한국에서는 늦잠 자기 일쑤인데 ㅡㅡ;;; 난 해외만 나가면 잠이 사라진다. 신기하게도;;; 수디씨에게 물었다. 발리에서의 일출은 몇시냐고,,, 대략 6시 30분 즈음이랬다. 발리에 머무는 동안 매일매일 6시 20~30분 즈음, 호텔 옥상에 올랐다. 제대로된 일출은 단 하루도 만나지 못했다. 새벽에 구름이 너무 많아서,,, 그래도 깨끗한 공기와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다행이다. 발리 시간 6시 25분. 창밖을 내다보니, 구름이 꽉~ 꼈다. 발리에서의 첫 일출은 못보겠구나 싶었지만,,, 그래도 옥상은 가봐야지. 3층에서 바라본 스미냑 풍경,,, 내가 머문 방에서는 풀빌라와 스미냑 거리가 약간 보였다. 5층 옥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에..
[인도네시아 /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 스미냑거리]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부띠끄 호텔 # 스미냑 거리 밤풍경 # 스미냑 스퀘어 # 빈땅맥주 2017 (첫째날)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랭"으로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고고고,,, 발리에서 4일 동안 머무를 숙소는~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U paasha seminyak bali"로 2013년 5월에 오픈한 부띠끄 호텔이다. "유파샤 리조트", "스미냑 발리호텔", "스미냑 부띠끄 발리 호텔"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더라는,,, 옥상에는 수영장과 바(Bar)가 있고, 그 곳에서 보이는 경치도 좋았고, 멀리 바다도 보이며, 일단은 발리에서 가장 번화가라는 "꾸따 Kuta"와 더불어 한국의 청담동이나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 비유되는 "스미냑"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라 예약 할 때부터 마음에 들었다. 도시스러운 느낌의 여행은 피하고자 했지만,,, 결국 숙소는 도시 한가운데에 ㅡㅡ;;; 아이러니..
[인도네시아 / 발리 / 발리덴파샤국제공항] 발리 -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 # 빈땅맥주 # 덴파샤공항 # 나시고렝 2017 (첫째날) 한달 반 전 즈음~ 여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예약을 했다. 어느 나라를 여행 할까,,, 생각만 한달 이상. 인터넷으로 찾고, 여행사 찾아다니고, 사진도 찾아서 보고~ 여행을 떠나지도 않았는데, 이미 몇 개국은 다녀온 듯한 두통이 ㅡㅡ;; 원래 생각은 싱가폴쪽으로 가 있었으나~ 매번 도시(오사카, 홍콩, 상해등)로의 여행을 나갔으니, 이번엔 약간은 도시를 벗어난 자연적인 느낌의 나라로 여행하고 싶어졌다. 작년엔 폴란드 친구들이 다녀갔기에 폴란드도 염두해 두고 있었지만, 결국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괌, 사이판 등으로 생각이 굳어졌다. 긴~ 고민 끝에 정해진 곳이 "인도네시아 ㅡ 발리"다. 패키지와 자유여행이 적당히 섞인 여행으로 선택했다. 패키지 65~70% / 자유여행 30~45%정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