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 이화원] 커피향기 가득한 이화원 2013
일전의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이화원은 고흥 + 하동 = 한국적인 정원과 브라질 식물과 커피나무, 그리고 커피향기가 가득한 정원으로 나뉜다. 한국적인 정원의 하우스는 약간 쌀쌀하지만, 브라질 정원쪽은 외투를 벗어도 무난할 정도로 포근하다. 아마도 브라질 정원은 대부분이 아열대 기후에서 살아가는 식물이기 때문인 것 같다. 하우스 중앙으론 커피농장이 위치하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커피 열매가 매달린 것을 볼 수 있다. 브라질 식물원이니, 커피는 아마도 "브라질 산토스"가 아닐까,,, 한국정원에서 브라질 정원으로 넘어오면 바로 보이는 조형물들,,, 한국 - 브라질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이란다. 브라질 정원쪽은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과 벤취가 많다. 식물원 안이라 공기도 좋고~ 식물 향기도 좋고~ ..
[가평 / 이화원] 가평 이화원 - 고흥 과수원집 2013
겨울이면 한 번 즈음은 다녀가는 곳,,, "이화원" 쉬어갈 벤취도 많고~ 향기로운 커피가 있는 곳이다. 자라섬에 위치하고 있는, 이화원은 3가지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고흥 과수원집과 하동 녹차원 그리고 브라질 식물원으로 구성된다. 브라질 식물원에선 따뜻한 커피 한 잔도 즐길 수 있다. 몇 번을 여행 온 곳이고, 아담하기는 하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곳이기도 하다. 내가 방문했던 1월 중순엔~ '자라섬 씽씽축제"가 한창이라 자라섬에서 캠핑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식물원 입구엔 고흥과수원집이 위치한다. 정겨운 옛풍경과 물건들을 재현해 놓았다. 난 늙은 호박에 관심이 가고,,, 요즈음엔 뉴질랜드산 단호박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듯 보인다. 아빠는 고등학교 때 입었던 교복과 모양이 같으시다며,,, 추억..
[거제 / 외도 보타니아] 이국적인 느낌의,,, 외도 보타니아 2012
"비너스 정원"은 위에서 내려다 보아야 그 아름다움이 한 눈에 들어온다. 섬 전체가 신기한 모양의 나무들로 가득하다. 이 곳을 만드셨다는 그 분의 노력이 경이롭다. 긴긴 사진 강의로(?) 그나마 촛점은 맞았는데, 이번엔 시선처리가 잘못됐다. ㅡ,.ㅡ^ 뭔가 콘서트가 열려야 할 것 같은 객석같은 분위기다. 요즘 내한 공연에 목말라 있는 나,,, 2013년에도 거대한 뮤지션이 공연하러 오시길,,, 바래본다. 그러고보니, 주워진 짧은 시간내에 외도 보타니아에서 가 볼 수 있는 곳은 모두 밣았다. 곳곳에 이동 표지판이 있어 섬을 둘러보기에 어려움이 없었고, 이리저리 우왕좌왕하지 않아도 되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썼던 것 같다. 급한 경사로 조금은 무서웠던,,, 천국의 계단. 풍경 하나하나가 그림이다. 약속한 시간이..
[거제 /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의 크리스마스 2012
외도 곳곳에서 만나는 소품도 아기자기 예쁘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간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까진 크리스마스 기분이 물씬 느껴진다. 함템포 늦추길 잘한 모양이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풍경이 좋다. 정원사분들의 정성이 물씬 느껴지던 또 한 그루의 나무,,, 도널드 덕인가?? 외부인에겐 개방되지 않은 공간,,, 산책하고 싶은 길이다. 이 길 끝을 바라보니, 아랫쪽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 벤취와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멀리 보이는 곳 중에서 가장 왼쪽의 섬이 방금전 유람했던 "해금강"이다. 섬 왼쪽에 뽀죡한 것이,,, 촛대바위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도 보인다는 것 같던데,,, 저기 멀리보이는 섬은 어딜까?? 간단히 우동이나 따뜻한 커피, 유자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다. 여유롭게 앉아 차 한잔하고 싶었는데,..
[거제 / 외도 보타니아]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의,,, 외도 보타니아 2012
정상적인(?)모양의 나무를 찾는 것이 더 어려워보이는 이 곳,,, 산책을 하며 생각했다. 팀버튼이 오면 참 좋아하겠구나?? 제 2의 가위손 대본이 단번에 나오지 않을까?? 외도 보타니아에서 가장 넓고 아름다운 곳,,, 비너스 정원이다. 겨울이라,,, 요렇게 생긴 식물을 많이 심어 놓았다. 주변엔 "겨울연가 마지막 촬영지"라는 푯말이 있다. 주변 분들은 그 때의 그 감동(?)에 감탄을 하시는데,,, 겨울연가를 한편도 보지 않은 나로썬, 그저 풍경만 아름답다고 느낄 뿐,,, 거제, 외도 보타니아 2012.12.29 (둘째날)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가을을 즐기다 + 캬라멜 마끼야또 2012
따뜻한 "캬라멜 마끼야또" 한잔 들고~ 다시 단풍 놀이를 즐긴다. 난 "캬라멜 마끼야또"가 왜 이리 좋으니!! 오래 전 친구가 카페에서 맛있다면 권했었는데~ 그 때, 그 맛에 반해 버렸다. 그 전까진 카페라떼가 좋더니만,,, 남이섬은 전체적으로 문화 예술 공간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도 가깝게 접할 수 있어 더 흥미롭다. 찐빵의 계절이 돌아왔다. 장작불을 떼서 가마솥에 찐 찐빵,,, 아주 작은데 한 개에 천원이란다. 오후ㅡ 바람도 불고 쌀쌀해져서 그런지 인기는 좋더라는,,, 예전엔 이 자리에서 겨울 어느날, 쫄쫄이를 구워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역시 겨울엔 "장작불"이 최고!!! 남이섬엔 일찍 들어 온데다 해도 짧고해서 오후 4시 30분 즈음 나갈 준비를 했다. 벌써부터 배를 타기 위한 줄은 길게 늘어져..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가을을 만나다 2012
가을,,, 언제부턴가 "남이섬" 이 떠오른다. (많은 여행지 중 한 곳으로) 특히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에겐 크게 사랑 받는 관광지 일 것 같다. 함박눈이 내린 겨울에도 한번 와보고 싶은데~ 글쎄 계획데로 될 진 아무도 모른다!! 11월 초, 아직까진 남이섬의 가을은 한창이었다. 내 생각엔 완젼히 겨울 풍경일 것으로 생각하고 왔건만~ 뜻하지 않은 행운을 잡은 기분이랄까?? 몽골 분들~ 이렇게 포즈 취하고, 저렇게 포즈 취하시던데,,, 사진이 잘 나오셨길 바랍니다!! 붉게 불타는 단풍잎~ 어떤 아름다운 말로 다~ 표현 할 수 있을까?? 입구인데다 단풍이 고와 지나는 사람들의 베스트 포토존이었다. 풍경을 담고 있는데, 색깔이 딱~ 어울리는 자전거 한대가 와서 서 주신다... 땡큐...^ㅡ^;; 누가 인연들의 섬..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에 가다 + 청평호반길 2012
10월 20일 즈음 "남이섬의 가을"은 절정을 이룬다. 그 때 계획은 있었으나, 오지 못했고~ 작년 사진으로나마 위로(?)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20일이란 시간이 흘렀고. 늦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려 "남이섬"을 찾기로 했다. 가을의 정취를 좀 더 느껴보려고 청평호반길을 달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더 맑고 청명했다. 엄마께서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도시락도 먹고!! 이번 주말엔 날씨도 따사롭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지 않던가!! 남이섬 입구에 도착해 막국수와 닭갈비를,,, 춘천이 아닌 가평에서 닭갈비를 즐겨본다. 사실 춘천에서는 닭갈비를 먹어본 적이 없구나!! 남이섬의 명물,,, 눈사람 남이섬 입구에서 비자를 발급받고,,, 입장료는 어른 만원이다. 입장료와 왕복 뱃값이다. 짚와이어를 타보고 싶었는데..
용인 에버랜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 밤풍경 2012
이번 에버랜드 나들이의 마지막 볼거리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일찌감치 퍼레이드 시작하는 지점에 자리를 잡았다. 형형색색의 라이트와 흘겨운 음악,,, 화려한 퍼레이드였다. 에버랜드를 좀 더 여유롭게 즐기려면 야간 개장을 찾아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퍼레이드를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정문으로 가는 동안 낮보다 더 많은 놀이기구를 이용했다. ^ㅡ^;; 그렇게,,, 아침부터 밤까지 에버랜드에서 확실히 즐긴 하루가 지나간다. 용인, 에버랜드 밤풍경 2012.09.22
용인, 에버랜드 밤풍경 + 할로윈 2012
놀이기구도 타고, 사진도 찍고, 아이쇼핑도 하고, 맛나는 것도 먹고,,, 오픈 즈음에 입장했는데, 어느 덧 해가 졌다. 가을이라고 해고 많이 짧아졌구나!! 에버랜드의 밤 풍경도 참~ 아름답다. 일단 이 곳에 오면 좋아하는 사진찍을 거리가 많아 좋다. ^ㅡ^;; 이제 깜깜해져서 집에 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다리는 조금씩 아파오는데, 이 녀석이 부러워진다. ^ㅡ^;; 밤에도 조명 받은 호박들이 주렁주렁,,, 용인, 에버랜드 밤풍경 2012.09.22
용인, 에버랜드 2012
요,,, 포인트는 감성사진에 자주 등장한다지?? 장미원,,, 볼 때마다 느끼는 것. 장미원 분명 이쁘다. 근데 난 왜 2%부족해 보이지? 천사의 나팔,,, 거의 터널 수준이었는데~ 아!! 지는 해 때문에 온통 검게 나온 사진에 속상하다. 에버랜드에서의 또 하나의 즐거움? 난 아이쇼핑을 즐길 뿐이고,,, 용인, 에버랜드 2012.09.22
용인 에버랜드, 할로윈축제 + 국화축제 2012
색색깔 국화는 만개했고,,, 전국 모든 호박들은 이 곳으로 집합!! 모양도, 색깔도 참~ 다양하다. 난,,, 자꾸만 끓여서 호박죽 해 먹음 맛있겠다는 생각 뿐~ 게다가 무심코 내뱉은 말에, 주위 분들이 웃으신다...ㅡ,.ㅡ^ 예쁜 추억 담아가라고,,, 아름다운 포토존도 많다. 역시 가을엔 국화~!!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더니만,,, 이것도 국화과라던데,,, 아래뿐만 아니라, 머리 위에도 호박이 주렁주렁,,, 온통 호박 천지다. 맛있겠다. 쩝~!! 용인 에버랜드, 할로윈축제 + 국화축제 2012.09.22
용인 에버랜드, 할로윈축제 + 국화축제 2012
에버랜드 내에서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있고, 가장 화려한 곳,,, "포시즌스 가든" 튤립축제, 국화축제, 할로윈축제,,, 바로 옆에 장미원까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할로윈과 국화축제가 함께,,, 다양한 국화꽃과,,, 재미있는 호박들,,, 호박에 그림까지 더해져 재밌다. 용인 에버랜드, 할로윈축제 + 국화축제 201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