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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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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싱그러운 시골집 마당 # 오랜만에 덕이 20190421 올해는 기온도 이상하고, 꽃들이 약간 빠른 것 같다. 지구에 문제가 있긴 있는 모양이다 ㅠ,.ㅠ 날씨가 제법 따뜻해지니... 시골집 마당의 꽃들도 하나 둘... 고개를 내밀고 있다. 옆 집 복숭아나무... 담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다. 우리집도 복숭아 하나 심어야 하나??? 복숭아는 익어도 맛있지만, 크기가 매실 만할 때 따서 청 담그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뒤의 끝 꽃은 지금까지 "서울제비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틀린 것이란다. 본명은 "종지나물 꽃" 엄마께서 앞쪽에 진짜 제비꽃을 심으셨다. 매발톱꽃... 난 요 꽃이 유난스럽게 좋다. 신기하게 생겨서... 딸기꽃... 딸기 2개 더 예약이요~!!! 작년에 심어 둔 딸기... 딸기는 생명력 하나는 끝내준다. 겨울도 이겨내고... 넓게 넓..
[전원생활] 4월 중순의 푸르른 시골집 마당 # 할미꽃 20190420 토요일... 친척의 결혼식이 있다. 부모님께서 참석하기로... 시골집과 지역이 같아 (충청도) 겸사겸사... 새벽 4시 즈음 출발하신 덕분에 아주 일찍 도착하셨단다. 결혼식은 오후라... 일단은 시골집으로~!!! 그렇지 않아도 할 일 많은 시골집... 봄이라 할 일이 더더욱 태산인 것 같다. 우와아아아아아.... 앵두나무에 꽃이 폈다. 뿌리를 아주아주 잘 내렸다는 증거다. 신난다. 몇 주 동안 엄마께서 열심히 심으신 식물들이 싹을 틔웠다. 문제가 생겼다. 흠;;;; 유채 씨앗인 줄 알고 여기저기 골고루 뿌리셨다는데... "갓" 씨앗이었단다. 엄마는 오 마이 갓이라고.... 크크크 ㅡㅡ;; 70% 정도 뽑아내느라 무척 심 드셨던 모양이다. 엄마는 4월 20일에 시골집에 가셔서 아직도 서울로 돌아오시지 않았..
[전원생활] 수선화 활짝 핀 시골집 # 스프링쿨러 # 창고를 별채로 만들기 - 바닥공사 # 시골집 마당 20190407 수선화가 핀 시골집의 아침... 머위... 엄마께서 손수 삶아 데쳐서 보내주셨는데... 밥 한 그릇 뚝딱이 었다. 작년처럼 돌 틈 사이에도 꽃씨를... 장미 아치는 안전을 위해 창고(별채) 쪽과 연결... 장미아치의 덩굴장미는 지난주 부모님께서 김포 화원에서 구입하신 것. 넝쿨장미 1주와 명자나무 화분 하나를 구입해 오셨다. 화분의 명자나무도 시골집 마당으로 옮긴다. 그 외에 화분에서 자라던 쪼꼬미 살구나무와 개복숭아, 그리고 매실도 심으셨단다. 또, 한겨울 서울집으로 피신 했던 열대식물"란타나"도 다시 제자리(시골집)으로 돌아갔다. 한 달 전 즈음 선물 받은,,, 스프링클러 시골집에 오면 인간 스프링클러가 되었어야 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작년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혼났던 기억이;;; 칙칙칙......
[전원생활] 배롱나무 묘목 # 수선화 활짝 핀 시골집 # 장미아치 설치 # 시골집 마당 # 할미꽃 20190406 오전에 외출을 하고 돌아와 보니... 뜨헉;;;; 현관문 앞에 왠 나무가 ㅡㅡ;; 4월 4일... 내 생일이다. 생일 선물인 줄 알았다. 하하하하하~ 시골집 마당에 심기 위해 아빠께서 인터넷으로 주문하신... "배롱나무" 묘목이다. 세상에 묘목도 택배가 된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저런 모양새로 배달이 된다는 게 더 신기했다. 어쨌든... 좋은 세상인가??? 엄마는 이미 봄맞이를 위해 4일 전, 시골집으로 떠나셨고. 포항에서 출장을 다녀오신 아빠는 다음날 새벽 4시쯤 시골집으로 출발하신 다셨다. 모든 식구들이 강행군이다. 그래서 짐도 차에 실어 놓고, 여러 가지 챙기고,,, 아버지께 쪽지에 메모를 남기고 나는 출근했다. 한 달 전, 꽃몽우리 던 "수산화"는 만개했다. 예쁘다... 올해, 나는 시골집에서 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