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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서울어린이대공원] 봄꽃 흐드러지는 어린이대공원에서의 행복한 산책 # 귀롱나무꽃 2018


사실, 난~ 꽃 이름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는다.

다만, 몇 몇가지 꽃 이름은 알고 있을 뿐이다.

봄까치꽃, 좀어리꽃, 민들레, 장미, 겹벚꽃, 벚꽃, 연꽃, 장미, 개나리, 금낭화, 능소화,,, 정도???

아~주, 기본적인 꽃 이름만 안다.



내가 식물학자도 아니고, 꼭 이름을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항상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엔 좀 답답함을 느꼈다.

이런적인 없었는데. 오늘은 참 이상하다.


어린이대공원에 온갖 봄꽃이 흐드러졌는데,,,

꽃 이름을 아는게 몇 가지 없으니,

답답했다;;;


누가 좀 알려주세요,,,,,!!!



지나가는 분 누구라도 붙잡고 묻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고.

어쩌다 말문이 터서 물어보면, "모른다",,,였다 ㅡㅡ;;;


꽃이름 공부 좀 할까부다...



가장 궁금한 꽃 이름은 바로 요것!!!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알려주세요.



"

아빠께 카톡이 왔다 :)

"귀롱나무꽃"이란다.




요 꽃 사진만 잔뜩 담아 온 것 같다.



난,,, 보통 사진을 담아 온 순서데로 포스팅을 한다.

아마~ 다음 페이지 쯤에서 더 예쁜 사진이 올라올지도 :)



오히려 겹벚꽃 보러 간 것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이 꽃을 만나기 위해 왔나,,,???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든다.


어린이대공원에서도 겹벚꽃보다 더 자주 만날 수 있었던,,,

공원 곳곳에서 커다란 나무에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꽃을 피우고 있다.








지난 주, 엄마만 시골집에 일주일 정도 머물다가 오셨다.

수선화가 시들시들 해졌다는데. 아쉽다.












라동아~ 향기도 참 좋다. 그치???


햇살도 참 좋고,,,




이건 무슨 꽃이지????

활짝 피면 정말 예쁠 것 같다.



빨강, 초록,,, 색깔의 대비가 참 싱그러운 계절이다.




라동이와 잔디에 앉았다.

잠시 쉬어가자!!!


라동군. 

잦은 여행으로 꼬지리,,, 해졌다 ㅡ,.ㅡ;;;






젤라또 미니트럭과 깔맞춤인가요???


분홍색 미니 트럭이 하나의 소품이 됐다.


요 꽃 이름도 궁금하다. 궁금해...


요즈음이 개화 철인지,,,

시내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꽃이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에 침이 꼴깍였지만,

잠시 후에 커피 타임을 즐길 예정이라,,, 꾹 참는다.



오늘, 유난히 따뜻한 날씨.

낮기온이 20도를 넘었다.


주변을 둘러보면 반팔도 많다.


이번주 낮기온을 쭉~ 살펴보니, 하루하루 기온이 올라 금요일엔 27도!!!????

여름이 가까워지고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요즈음 매일매일 파란 하늘을 만날 수 있어서 기분이 상쾌하다.





다만, 얼마전 뉴스를 보니, 

섬진강 주변에 미세먼지가 심해 뿌옇다고 나오더라.

헉,,, 그 공기 맑다는 청정 지역이!!!!

깜짝 놀랐다.


서울에서의 미세먼지 소식보다 더 놀라운 뉴스였다 ㅠ,.ㅠ


미세먼지!!!! 섬진강 주변은 안돼!!!! 안된다고!!!!

거긴 가지마로라~ 플리즈.


일주일 전 만났던 으라차차차 총각 옆의 명자나무 꽃~

여전히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철쭉 덕분에 일주일 전보다 화려해진 풍경 :)


라동이의 인증샷,,,



혹시나 오늘도 직박구리가 찾아올까,,, 기다려 봤지만...

직박구리, 이 녀석 오늘은 다른 곳으로 꽃놀이를 떠난 모양이다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서울어린이대공원] 봄꽃 흐드러지는 어린이대공원에서의 행복한 산책  201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