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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창덕궁 / 후원] 가을날, 창덕궁 후원을 걷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란 말을 난 자주 쓴다 :)

 

 

 

 

그런데, 창덕궁 후원의 가을 풍경을 보고선~

 

"이보다 더더더 좋을 순 없다",,,라 해야 할 것 같다.

 

 

 

 

3시 타임, 마지막 후원 관람이 시작됐다.

 

 

 

 

해설자분께서

 

개인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먼져 출발하여 자유롭게 관람하시라,,,했다.

 

 

 

후원에서 자유관람??

 

생각치 못했는데 이것 또한 행운이로다.

 

 

그 동안 후원은 자주 온 곳이고,

 

항상 오면 해설자분을 따라 이동해야 하기에~

 

설명은 들을 만큼 들었다 :)

 

 

 

그래서 단체에서 이탈(?)하여~

 

자유관람을 했다.

 

 

 

 

사진찍기도 자유롭고, 내가 가고 싶은데로 갈 수 있어서 좋았다.

 

 

 

 

내 생각엔 대부분 자유관람이려니 했건만~

 

대부분이 그렇지 않았다는 것도 좀 의아하긴 했다.

 

모두 나와 같을 것이라는 착각이었지;;;

 

 

 

 

입구에서부터 곱게 물든 단풍이~

 

 

 

"후원"의 환상적인 단풍~ 기대해도 좋아!!"

 

,,,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기대할께 :)

 

 

 

 

 

 

 

 

약간의 바람으로 단풍이 날리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

 

 

 

 

여러가지 색깔이 모여~

 

더 아름다운 가을 풍경 :)

 

 

 

 

여러 타임에 들어오신 분들이 자유 관람 하느라~

 

자유로운 모습 :)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빨리 오는 건데;;;

 

 

 

 

창덕궁 후원의 가을도 절정 :)

 

 

 

 

후원을 아직도 비원으로 부르시는 분들이 많단다.

 

비원은 일제시대의 잔제인데,,,;;;

 

 

 

어느 분의 글에서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다.

 

요즈음엔 비밀스러운 정원이다 하여~

 

"비원"으로 불리는 경우가 있다한다.

 

 

 

그래도 원래 조선시대의 왕가에서 부르던 "후원"이란 이름으로 불러야 맞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조선시대,,, 왕실에만 출입이 허락되었다는 비밀의 정원 "후원"

 

 

 

 

이 곳에 들어오면, 서울 시내에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한적하고, 조용하고, 아름답고,

 

마치 화려한 시골(임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좋다.

 

 

 

 

 

 

 

 

 

비밀의 정원이란 타이틀에 걸맞는 사진이 나왔다.

 

 

 

가을 풍경은 아닌데,,,

 

이 날 촬영한 사진들 중에서 내 마음데로 베스트 하나에 드는 사진이다.

 

 

 

 

서향각,,,

 

 

 

 

기회가 된다면 저 곳에서 아랫쪽(부용지 방향)을 내려다 보고 싶다.

 

혹시나 왕이 된 기분이 들지 않을까??

 

 

 

부용지와 부용정,,,

 

 

 

 

 

 

 

 

영화당,,,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창덕궁 / 후원] 가을날, 창덕궁 후원을 걷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