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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그리고 커피

[카페 / 알렉스더커피] 고양 알렉스더커피 # 온실형 카페 # 플랜테이션 2016

 

 

온실 안에 있는 듯한 느낌에

 

조용하고, 한적하고, 분위기도 좋아~

 

 

 

엄마와 이야기도 나누고 힐링도 하면서 4시간 이상 머물렀다.

 

 

 

 

 

커피도 다 마셨고, 어느 정도 이야기도 했으니,

 

이젠 카페 구경을 해보자!!

 

 

 

사진이 좀 많다.

 

앞 포스팅에서 썼지만, 이 곳에 들어오면 자동적으로 사진을 찍게 된다.

 

 

 

 

게다가 사진찍으며 돌아다니시는 분들이 많아~

 

민망해 할 것도 없어서 좋다 :)

 

 

 

 

카페 안쪽으로 쑥~ 들어와서보니, 테이블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

 

 

 

 

내가 가장 갖고 싶어하는 소품 중의 하나를 이 곳에서 만났다.

 

 

 

 

진열된 모든 것을 판매한다고 쓰여 있지만,

 

가드닝샵과 카페는 주인이 다르며,

 

가드닝샵 주인은 주말에만 온단다.

 

 

바리스타분 말씀이 가격을 알아도 판매할 수가 없단다.

 

 

 

 

 

 

그리고 대부분 제품들은 프랑스 / 이탈리아 것이었다.

 

오래된 물건들도 많고,,, 수입품이고,,,

 

굉장히 비쌀 것 같다;;

 

 

 

 

 

그래도 가드닝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힌트 정도는 얹어 갈 수 있을 듯 :)

 

 

 

 

전구가 주렁주렁~

 

 

기회가 되면 도전해보고 싶은 인테리어인데,,,

 

집 안 전체가 이미 인테리어들로 꾸며져 있어서 항상 아쉽다.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한다.

 

채우는 것 보다는 비우는 것 위주로 생활해야 하나??

 

 

 

엄마께서 얼마 전 제의를 하셨는데,,,

 

하나하나 비워가기로 했다.

 

 

 

그런데, 물건 많은 현대인의 삶.

 

언제쯤 되어야 비워진 느낌이 나려는지,,, 의문이다;;;

 

 

 

 

물건의 노예가 되지 말지어다.

 

 

 

 

우리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나무 인테리어~

 

이렇게 꾸며도 예쁠 것 같다.

 

 

 

 

곧 겨울이라,,,

 

 

 

 

 

 

 

 

 

이 곳의 물건들은 예쁘다,,,,라기 보다는 독특하고,

 

프랑스 시골 농가에서 썼을 법한 물건들이 많았다.

 

 

 

 

 

 

 

 

 

 

 

 

 

 

나에게 빈집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비우는 일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닌가보다;;;

 

 

 

 

 

 

 

 

 

 

 

 

 

 

 

 

 

 

 

 

 

 

 

 

 

 

 

 

 

 

 

 

 

 

 

 

 

 

 

 

 

 

 

 

 

 

 

 

 

 

 

 

 

 

 

 

 

 

 

 

 

 

 

 

인테리어는 버릴 물건이 없다는 것을~

 

이 곳에서도 다시 한 번 느꼈다 :)

 

 

 

 

 

 

 

 

 

 

 

 

 

 

 

 

 

 

 

 

 

 

 

 

 

 

 

 

 

 

 

 

 

 

 

 

 

 

 

 

 

 

 

 

 

 

 

 

 

 

 

 

 

 

 

 

 

 

 

다양한 가드닝 물건들도 판매하니~

 

가드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

 

(물건을 살꺼면~ 가드닝은 주말에,,,)

 

 

 

 

 

 

 

 

 

아빠가 어릴 적 만들어 쓰셨다는 책상과 똑같은 모양의 책상을 발견:)

 

이것도 프랑스 제품인 것 같다.

 

 

 

다른 것고 탐나지만,

 

요 책상은 정말 탐이난다.

 

 

 

 

 

 

 

 

 

모든 구경을 마쳤더니,,,

 

이 곳에서만 5시간을 머물었다.

 

 

 

아마~ 바리스타 삼촌(?)들이 깜짝 놀랐을 거다. 크크크 :)

 

 

 

 

 

더~ 머물고 싶었지만, 배가 고파서 안되겠다.

 

아침은 대충~ 점심도 안 먹었는데,

 

저녁시간이다 ㅡㅡ;;

 

 

 

 

 

그래도 카페 정원에서 간단히 사진을 찍고,,,

 

 

 

 

10월 마지막 주,,,

 

 

해가 참 짦아졌다.

 

5시 즈음인데, 날이 우중충하다.

 

 

 

 

 

누군가에게 내 시간을 뺏긴 듯한 느낌의 겨울로 가고 있다. ㅠ,.ㅠ

 

 

 

 

 

 

 

 

 

 

 

 

 

 

몇 달 전, 엄마와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다하여 찾았던 카페에서 실망 한 적이 있다.

 

커피맛은 기대 이하였고,

 

그 정도 풍경이면 서울 시내에서도 볼 수 있는 그런 카페였지;;;

 

 

 

 

 

하지만, 알렉스더커피는 커피맛은 기대이상이었고~

 

커피 맛이 좋다보니, 주변 풍경도 더 아름다워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

 

 

 

 

카페라 생각하면 거리는 멀지만~

 

다시 찾고 싶은 그런 곳이다.

 

 

20분 정도 걸어나가니~

 

음식점이 모여있는 곳을 만났다.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타기 전, 맛난 저녁을 사먹었다.

 

 

 

 

돌아가는 버스에서도 풍경이 보였으면 좋았으련만~

 

저녁을 먹고 나오니 이미 깜깜이다.

 

 

 

 

 

엄마와의 가을 데이트~

 

맛난 커피와 독특한 카페, 그리고 아름다운 가을풍경 :)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였다.

 

 

 

 

 

앞 페이지,,, http://frog30000.tistory.com/8824

 

 

 

 

 

 

 

 

[카페 / 알렉스더커피] 고양 알렉스더커피 # 온실형 카페 # 플랜테이션  201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