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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일상 / 가을비] 촉촉 가을비 # 모닝커피 # 꽃수반 # 내 방에 들꽃 # 파프리카가 자라고 있어요 2016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아침 :)

 

  

 

 

모닝커피로 따뜻하게 아침 시작 :)

 

 

 

 

 

 

 

 

 

밤새 계속 무슨 소리가 들린다~ 했더니,

 

일어나보니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소리였다.

 

 

 

 

이제 점점 서울도 가을빛으로 물들겠구나,,,

 

 

고궁으로 단풍놀이 가야지 :)

 

 

 

 

가을비,,, 감성에 젖은 토솔양 :)

 

 

 

 

좋기도,,, 싫기도 한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간다.

 

 

 

 

우리집 식탁 위 꽃수반 :)

 

 

 

 

잠시 후,,, 더치커피도 한잔 :)

 

 

 

 

사실은 연출용이었지만,,, 맛은 좋네~

 

 

 

 

함박꽃과 들국화.

 

 

우리집에 가을이 한가득 들어 온 느낌이랄까??

 

 

 

 

 

 

 

 

 

 

 

 

 

 

 

 

 

 

 

 

 

 

 

 

가을비로 살짝 캄캄해진 틈을 타~

 

분위기 내보기 :)

 

 

 

 

 

 

 

 

 

 

 

 

 

 

내방은 거울의 방~

 

 

 

방문 뒤 커다란 거울이 있지만,

 

쓸모가 있겠다싶어 얼마 전 설치한 또 다른 커다란 거울:)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거울 위치상~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부시시한 나의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란다는 것 ㅡㅡ;; 하하하

 

 

 

 

 

 

 

 

 

 

발코니 바깥 난간의 화분,,,

 

이 곳에서는 먹을 수 있는 생명체(>ㅡ<'') 하나가 자라고 있는데~

 

 

 

이 녀석 역시~

 

집에서 심은 것이 아니라,,,

 

엄마랑 나랑 처음 싹이 돋았을 때,

 

"이건 뭐지?? 어디서 온거지?? 뽑아야 하나??",,, 했던.

 

 

 

그런데, 어느날 열매 하나가 맺히더니~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고,

 

점점 파프리카의 모습을 갖추어 가는 중 :)

 

 

 

 

모양으로 보아선 "피망"이라 짐작할 수 있지만,

 

"파프리카"일 것이라고 확신하는 건~

 

 

 

엄마와 나의 추리에 의하면 (명탐정 코난이 된;;;)

 

 

 

 

피망은 구입한 적이 없고,

 

 

파프리카를 씻거나~ 파프리카를 썰은 도마 & 칼을 설겆이 하고

 

그 물을 화분에 주곤 하는데~

 

그 씨앗이 자란 것이라 추측 :)

 

 

 

 

야채를 씻어서 헹군 물이나

 

사용은 했지만, 너무 깨끗해서 그냥 버리기 아까운 물을 화분에 재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듯 싶다.

 

 

 

추리를 해보면 말은 되는데, 정말 신기한 일이다.

 

 

 

 

그래서~ 우리집 화분엔 운 좋은 "파프리카"가 자라고 있다 :)

 

 

 

 

 

 

[일상 / 가을비] 촉촉 가을비 # 모닝커피 # 꽃수반 # 내 방에 들꽃 # 파프리카가 자라고 있어요  201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