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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강화도 / 연미정] 토끼 형제와 함께 한,,, 연미정 # 토돌이와 토리 # 시골밥상 2016

 

이번 강화도 여행은 "토돌이와 토리" 형제와 함께 했다 :)

올 여름,,, 토돌이와 토리도 무척 더웠을 듯 ;;;

 

연미정, 넓은 시야와 간간히 불어오는 바닷바람으로~

집보다는 시원했으리라,,,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해 찾은 연미정은,,,

난 처음이지만,

부모님은 3번 정도 오신 걸로 알고 있다 ㅡㅡ;;

 

 

야호,,, 연미정이다.

 

연미정 주변엔 제비들이 많다.

 

더위를 피해 찾은 연미정이니깐,,,

정자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뚜껑없는 박물관이라는 강화도는 볼거리가 많아서 참 좋아~ 그치??

 

풍경도 참 좋다,,,

 

누위서 휴식도 취해보고,,,

 

젤리, 복숭아 등으로 군것질도 하고,,,

 

꼬물이랑 친구도 해보고,,,

 

무슨 애벌레인지는 모르겠으나, 연미정엔 작은 꼬물이들이 많다.

신기한 건, 색깔도 다양하다는 것.

검정, 빨강, 초록,,,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토돌이 무슨 음악 들어??

음악대장(하현우)이요~!!

 

토돌이 형아~ 같이 듣자!!

 

 

 

연미정엔 오후내내 다양한 관람객들이 다녀갔고,,,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분들은,,,

OBS 방송국 다큐먼터리 촬영팀이었다.

 

 

PD분과 엄마께서 이야기를 잠시 나누셨는데,,,

전기현 팬이신 엄마는 "전기현의 씨네뮤직"이야기와 "전기현"이야기 뿐;;;

 

OBS방송하면 바로 생각나는게 "전기현"이긴 하다만,,,

정말 멋진 분인건 맞는 말인 듯. >ㅡ<;;

 

 OBS방송국에서의 촬영은 계속 되고,,,

 

토돌이와 토리는 돗자리에서만 머물 수 없다며,,,

"연미정"을 한바퀴 돌아본다.

 

 분위기 짱짱,,, 토끼형제

 

 이제 곧 무더위가 물러가겠지??

토리의 바바리코트가 어색해보이지 않는 가을이 멀지 않았다.

 

 엄마,,, 예쁘게 찍어주세요!!

 

 

 

집보다는 시원하려니 하고 떠나온 연미정,,,

워낙 더운 올 여름 날씨에 여기나 저기나 덥기는 마찮가지지만,,,

아무래도 탁 트인 야외라~ 조금이나마 시원했으리라,,, 

 

 가족들이 돌아가며 사진을 찍다보니,

간간히 내 사진도,,,

 

 시원한 정자 아래서 낮잠도 자고,,, ZZZZzzzz

 녀석들,,, 참 귀엽네 :)

 

 한숨 자고 일어나,,, 찌뿌둥한 몸을 스트레칭으로 풀어보고,,,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으샤샤~

 

 토돌이는 동생을 잘 돌봐요;;;

 

 느티나무에 매미,,, 아니~ 토끼 한마리!!

 

 맴맴맴맴 매에~~~~

 

탁 트인 바다도 바라보고,,,

 

강화도는 지붕없는 박물관 :)

 

 요 구멍이 대포나 총을 쏘았던 곳이죠??

 

 

 

토끼와의 즐거운 연미정 나들이,,,

아빠께서 핸드폰으로 그 모습을 포착 :)

하하하,,,

 

 

 

 해질 무렵까지 연미정에서 유람을 즐기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김포 전류리 시골밥상에서 맛나는 저녁식사 :)

 

 음식이 짜지도 맴지도 않고,,, 담백해서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점이기도 하다.

 

 

 

그 후,,,

 

 연미정에서의 폭염 대비를 마지막으로~

일주일도 되지 않아 마술처럼 가을이 왔다.

 

갑자기 35도에서 19도가 되더니,,,

제법, 아침 저녁으로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올 여름, 폭염으로 참 힘들었다;;;

 

 

 

 

[강화도 / 연미정] 토끼 형제와 함께 한,,, 연미정 # 토돌이와 토리  201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