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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부산 / 금정산 / 고당봉] 낙동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금정산, 고당봉 # 금정산성 2016

 

 

부산, 감천문화마을,,,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지가 4년 가까이 된 듯 싶다.

 

 

 

특별히 부산 이외에도 갈 곳이 많아~;;;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이제사 가게 됐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과 동행을 하다보니,

 

일단은 등산부터~ 하기로!!!

 

 

 

 

늦은 밤 10시에 집을 출발.

 

강변역 동서울터미널로 갔다.

 

자정 12시에 "부산 해운대 전철역"에 도착하는 시외버스를 탔다.

 

 

 

12시(13일 0시)에 버스에 탑승해~

 

5시간 정도 고속도로를 달려~

 

부산 해운대 전철역에 새벽 5시 즈음에 도착!!

 

 

 

버스에서 새벽 2시가 되도록 잠을 자지 못하다가~

 

어찌어찌 잠들었는데,

 

3시간 정도 다행히 꿀잠을 잤다.

 

깨어보니, 부산 ^ㅡ^;;

 

 

 

해운대도 가고 싶었으나,

 

가지 않고, 바로 전철역으로 들어갔는데,

 

아직 셔터도 올라가지 않은 상태.

 

10분 정도 지나니 역무원 아저씨께서 셔터를 올리셨고,

 

부산 전철 첫차를 타고, "범어사역"으로 갔다.

 

 

 

 

범어사 역에서 걷기 시작해서 금정산 고당봉으로 오른다.

 

이른 아침, 김밥집 연 곳이 없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몇몇가지를 사서 올랐다.

 

 

 

 

겁없이 Canon 6D +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를 가져 갔는데,

 

휴~ 무거워서 혼났다.

 

 

 

감천문화마을 간다기에 가져왔는데,

 

금정산 등산하면서 정말 고생였다. ㅡㅡ;;;

 

 

 

다행히 동행자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많이 미안하기 하지만 ;;; 죄송합니다.

 

 

 

 

 

 

새벽 6시 즈음 오르기 시작해 아침 9시 이전에 고당봉에 도착!!!

 

 

 

보통 다른 지역 산에 오르면,,,

 

등산객이 참 많은데, 금정산엔 사람들이 별로 없다.

 

물론 사람들이 많지 않으면 나야 좋긴한데,,,

 

 

 

부산 분들은 산을 별로 안 좋아하시나?

 

바다를 좋아하는가;;;

 

 

 

어찌 되었든 금정산, 고당봉까지 오르는 동안 별로 만난 사람이 없어 신기하기는 했다.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범어사는 가지 않으려 했으나, 옆으로 살짝 지나기도 했다.

 

 

 

 

 

 

따뜻한 남쪽 부산에서는 눈을 보기 힘들다던데,,,

 

높은 산에 오르니 군데군데 눈이 있고,

 

어느 부분엔 눈에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눈이 쌓여 있는 곳도 있었다.

 

 

 

 

길이 없어~ 길을 만들며 등산했던,,, 금정산.

 

힘들었던 만큼~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금정산 고당봉에 오르면,,,

 

"낙동강"이 한 눈에 들어온다.

 

 

와우~ 감탄이 연신 나온다.

 

날씨가 조금만 더 화창했더라면 좋았을 껄,,, 아쉽다.

 

 

 

 

금정산엔 각진 네모 모양의 돌덩이들이 많은데,,,

 

풍화에 의해 형성된 "토르"라고 불리며, "똑바로 서 있는 돌탑"이란 뜻이란다.

 

 

 

 

 

 

 

 

 

금정산 고당봉에서 낙동강을 바라보며,

 

간단히 삼각김밥으로 아침을 먹었다.

 

 

 

 

 

 

 

 

 

금정산 성곽길,,,

 

 

성곽길을 따라 가다가 동문에서 부산대쪽으로 내려갈 계획이다.

 

 

 

 

멀리 12시 방향으로 높은 건물들이 어렴풋이 보이는데,

 

저 곳이 "해운대"다. 

 

  

 

 

 

 

 

 

 

 

금정산 성곽길을 걷다가,,,

 

 

 

 

 

 

 

 

 

고당봉을 내려와 1시간 쯤 걸었을까??

 

뒤돌아보니, 멀리 내가 머물렀던 "고당봉"이 보인다.

 

 

 

 

중간 중간 사진 찍을 건 많았지만,

 

무거워서 카메라를 맡겼던지라,,,

 

금정산에서의 사진은 많지가 않다. ㅡㅡ;;;

 

 

 

어찌됐든 너무 무거운 카메라는 등산 할 때는 두고 다녀야겠다.

 

 

 

 

남문을 지나~

 

동문에서 빠져나가 부산대쪽을 향해 산을 내려갔다.

 

 

 

부산대 근처에서 12시 즈음 점심을 먹고,

 

다시 전철을 타고~ 토성역 6번 출구로 나와~

 

감천문화마을로 올라가는 마을버스를 탔다.

 

 

 

 

 

밤새 고속버스를 타고 부산에 왔더니,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서 좋다.

 

 

하루가 정말 길었다. >ㅡ<;;;

 

 

 

 

 

 

 

[부산 / 금정산 / 고당봉] 낙동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금정산, 고당봉 # 금정산성  2016.03.13 (1박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