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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서촌마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서촌 2015

 

 

많은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소소한 볼거리가 있는 "서촌"

 

 

서촌은 경복궁 서쪽마을로~ 통인동, 수성동, 옥인동 일대를 이야기한다고 한다.

 

 

 

경복궁역 2번출구를 시작으로 골목골목을 기웃기웃,,,

 

그야말로 내 발길 닿는데로 걷다보면~

 

나만의 풍경도 만나고,

 

소소한 풍경도 만나고,

 

평범한 풍경도 만날 수 있다.

 

 

 

 

그 동안 별 생각 없이 지났는데,,,

 

서촌을 몇 번 오다보니,

 

하나하나 눈에 띄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

 

 

 

 

달콤해 보이는 포도~

 

손만 닿았다면, 한 알 맛보고 싶었다.

 

 

 

 

길 한켠에 핀 소소한 들꽃.

 

 

나이를 먹긴 먹는가보다.

 

화려한 것보다는 소소한 것이 더 좋다 :)

 

 

화려함은 잠깐이지만,

 

소소한 것은 오래 가니깐,,,

 

 

 

 

소설가" 이상의 집"

 

 

난 지금껏 이 곳을 단순 카페라고 생각했다.

 

자세히 보지 않고 지나간 내 잘못이었으리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 공간이었다.

 

이렇게 좋은 곳을 이제서 알게 됐다는 것에 조금은 화가 나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다.

 

 

 

"이상의 집"은 따로 포스팅!!

 

 

 

 

서촌엔 벽화가 많지는 않다.

 

가끔 만나게 되는 소박한 벽화 몇 점 :)

 

 

 

 

11월초, 가을이 한창이었다.

 

 

 

 

2015년엔 기뻤던 일들도 많았지만,

 

영원히 기억될 슬픈 일들도 많았지,,,

 

 

 

 

정오의 따사로운 햇살이 사랑스럽다.

 

 

 

 

에그타르트 사진이 예뻐서 한 컷 :)

 

배가 고팠는지도 모르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대오서점"

 

지금은 카페로 운영 중이다.

 

 

 

이 곳에 들어가면 시골 외할머니댁에 온 듯한 정겨운 느낌이 난다.

 

난 개인적으로 비 오는 날이 좋더라는,,,

 

 

 

 

 

 

 

 

 

대오서점 할머니의 "아이유 따라잡기" 포즈에 빵~ 터졌다 :)

 

실제로 아이유처럼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인증샷 찍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 듯 싶다.

 

 

 

이 곳의 수제 유자차도 별미다.

 

 

 

 

올해는 과실들이 풍년이란다.

 

특히 감은 제일 풍년인 듯 (작년엔 감이 귀했었지,,, 아마도 해갈이를 하는가보다)

 

 

 

 

서촌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옛날식 한옥도 만날 수 있다.

 

 

 

 

옛것과 현대것의 조화,,,

 

 

요즈음엔 이런 거리들이 많아 흥미롭다.

 

이태원, 서촌, 상수동등,,,

 

 

 

 

 

 

 

 

 

패턴이 예뻐서,,,

 

 

 

 

유리창의 하트가 사랑스러워 :)

 

 

 

 

좀 유명해졌다 싶으면 커피거리가 되는 것은 또 하나의 문제점인 것 같다.

 

 

 

얼마전 인터넷에서 그런 기사를 봤다.

 

전주한옥마을의 기사였다.

 

꼬치구이를 한옥마을에서 팔아도 되는 음식인지에 관한 내용.

 

연기에 냄새에~ 한국 전통음식도 아니라 팔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과 말도 안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선,,,

 

그럼 그 많은 커피 가게는 어떻게 되는거지??

 

그렇게 따지면 커피도 한국 전통음식은 아니니 말이다.

 

 

 

너무 지나치면 독이 되 듯,,,

 

어느 곳이 되었든 그 곳,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는 오락이 땡긴다.

 

하지만,

 

최신게임이 없다는 것이 함정 ㅡㅡ;;;

 

 

 

그래도,,, 테트리스는 땡긴다. >ㅡ<

 

옥인상점은 오락실로 변신했다.

 

 

 

 

빵 빵 빵,,,

 

 

서촌엔 빵집도 많아졌다.

 

가격이 좀 비싸다는 건 안 비밀 :)

 

 

 

 

"박노수 미술관"

 

일제시대 가옥을 볼 수 있는 곳.

 

 

 

 

미술품보다는 건물이 궁금해서 들어갔던 곳인데,,,

 

유료가 되면서 부터는 들어가지 않게 되는 내 마음.

 

 

 

 

수줍게 한송이 피어 있는,,, 천사의 나팔

 

 

 

 

뒷 골목 누비는 재미도 솔솔한 곳,,,

 

 

 

 

오래된 미용실도 있고,,,

 

 

 

 

 

 

 

 

 

뜨거울 때 꽃은 핀다.

 

 

 

 

 

통인시장쪽에서 경복궁쪽으로 건널목을 건너~

 

만나게 되는 서촌의 명물 벽화??

 

 

 

 

담쟁이 단풍은 어느 곳에서 만나도 아름답다 :)

 

 

 

카페가 많아서 좋은 점은,,,

 

예쁜 소품 구경을 많이 할 수 있다는 것??

 

일단 볼거리는 많아서 좋다.

 

 

 

 

 

 

 

 

 

 

 

[서촌마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서촌  201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