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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그 곳을 거닐다

[경복궁] 광화문, 수문장교대식 2013

 

 추석날,

 

"경복궁"을 찾았다.

 

 

 

명절인 설날과 추석 당일날엔 고궁 관람이 무료다.

 

그리고 명절 전후로는 한복을 입으신 분에 한해 무료 입장이 된다.

 

 

 

추석 이틀 전엔 "송편" 만드느라 분주했고,

 

바로 전 날엔 다양한 '전" 부치느라 은근히 바빴다...^ㅡ^;;

 

 

 

추석 전날 뉴스에선 시내에 차도 없고, 사람도 없다고 했거늘,,,

 

추석날 오전부터 시내엔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원래 사람 없을 것 같은 날이 신기하게도 더 많은 듯!!!)

 

 

 

게다가 날씨는 또 왜 이리 더운지,,,

 

추석날 기온이 31도다.

 

 

<< 정말~ 지구온난화 때문인가?

 

내 기억으로는 어떤 해에는(2000년도 쯤이 아니었을까 짐작한다.)

 

크리스마스날 친구를 만나기 위해 시내에 나갔는데 그 때 옷차림이 반팔이었다.

 

친구랑 참 무서운 일이라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난다. >>

 

 

 

시원한 물이라도 집에서 준비해왔어야 했는데,

 

미지근한 두유 뿐~ ㅡ,.ㅡ^

 

 

이 때를 기회로 삼자는 눈치 빠른 길거리 상인.

 

광화문 건너 신호등 앞에서 얼린 생수 500원짜리를 2000원에 판다.

 

이런 도둑놈들 같으시라고!!!

 

 

외국인들이 더 많던 날이었는데,

 

내가 더 창피했다. ㅡ,.ㅡ^ 

 

 

 

 

 

 

 

 

 

 

 

 

 

 

일부러 수문장교대식 시간에 맞춰 온 것도 아닌데,,, ^ㅡ^;;

 

 

광화문을 통과하니,

 

곧 이어 수문장교대식이 거행됐다.

 

 

 

몇 번 경복궁 수문장교대식을 봤지만,

 

이번처럼 자세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보긴 오랜만인 듯 싶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은 10시, 1시, 3시이며,

 

파수의식(광화문)은 11시, 2시, 4시.

 

휴궁일은 화요일이다.

 

 

 

 

[경복궁] 광화문, 수문장교대식  201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