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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광화문~명동, 송년야경 [서울광장] 2010

걷고~ 또 걷고~

서울은 은근히 많이 걸어야하는 즐거움이 있다...^ㅡ^

 

서울시청앞에는 스케이트장이 개장하여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사진을 찍으러 청계천에서 시청광장으로 이동하는데

아빠께 전화가 왔다.

"canon카메라 가져갔니?"

"오늘 "월식" 찍으려고 했는데~"

"nikon 쓰세요~!!"

"시내 다니다가 달보면 찍어봐~!!"

"알겠어요~!!"

전화를 끊을 즈음 시청 앞에 도착했는데

약간 오른쪽 위가 없는 달이 두둥실 떠 있다.^ㅡ^;

빌딩 숲에서 "달을" 볼줄이라곤 생각도 못하고

송년 분위기 물씬나는 야경에 취해 있었는데~

행운이다.


작은 월식 사진은같은 시각 집에 계신아빠가 찍으신것.

원본은,,,

별을 사랑하시는 우리 아빠 블로그에서~!!

http://blog.paran.com/hhk2001/42801946

http://blog.paran.com/hhk2001

우리나라에서는 달이 떴을 때 이미 진행 상태의 후반부였다 한다.

더 서쪽에 있는 일본이나 태평양에서는 잘 보였다한다.

또이번 월식은 4년 만이라고!!

 

광화문~명동, 송년야경 [서울광장] 201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