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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그 곳을 거닐다

[창덕궁] 눈 내린 창덕궁 # 창덕궁 겨울풍경 # 대조전 # 낙선재 2022

 

여성들의 공간이었던 "대조전" 일대도 아기자기하다.

책고 주변 다음으로 창덕궁에서 내가 좋아하는 곳.

 

 

 

 

 

 

 

 

라동이는 처마에서 떨어지는 물 한 방울로...

볼 따지가 귀여워졌다.

 

기온이 영하권이 아니라.

여기저기 처마마다 물이 후드득 떨어진다.

마치 비가 오는 것처럼...

 

 

유난히 아름다웠던 대조전 뒤뜰 설경...

이 날, 모두의 포토존으로 인기 많았던 곳이다.

 

 

 

 

 

 

 

 

 

 

 

 

 

 

 

 

 

 

 

 

 

 

 

 

 

 

봄날. 앵두꽃이 만발하는 곳...

 

 

 

 

 

 

 

 

 

 

 

이제 홍매화도 두 달 남짓 남았구나...

 

엄마께서 올해는 시골집 별장 꽃밭에 홍매화를 심는다고 하신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좋다.

 

 

 

 

 

 

 

 

 

 

 

 

 

 

 

 

 

 

 

 

 

 

 

 

 

 

 

 

 

낙선재...

 

 

 

 

 

 

 

 

 

 

 

올해는 유난히 눈이 자주 오는 것 같다.

봄이 오기 전에 크게 대설 한번 와주면 좋을 것 같은데...

 

 

 

 

 

 

 

 

 

 

 

 

 

 

지난밤. 꽤나 많이 내리긴 한 모양이다.

 

 

 

 

 

 

 

 

 

 

 

 

 

 

 

 

 

봄에는 여기저기 마루에 앉아 한참씩 머물다 가기도 하는데...

겨울, 쌀쌀한 날씨에 발걸음만 빠르다.

 

 

 

 

 

창덕궁에서 만난 눈 오리...

이 녀석. 이젠 가는 곳마다 있으니, 몇 번 더 만나면 재미없을 것도 같다.

 

 

오리 어부바.

 

 

 

 

 

내가 좋아하는 궐내각사는 한번 더...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인사동도 둘러보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싶은데...

해 질 시간이 다가오니 발길은 자동으로 지하철로 향한다.

 

빨리 따뜻한 봄날이 오면 좋겠다.

4월아... 기다리고 있어!!!

 

 

[창덕궁] 눈 내린 창덕궁 # 창덕궁 겨울풍경  # 대조전 # 낙선재  202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