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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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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축기지] 가을 코스모스 한들한들 # 마포문화비축기지 # 잘생겼다. 서울 20 2017 문화비축기지에서 만난 코스모스,,, 탱크 5를 모두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더니~ 선물 짜잔 :) 가을을 의미하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역시 가을엔 "코스모스"가 가장 큰 볼거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새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코스모스가 그림이다. 이젠 정말 가을이구나 싶다. 영원히 붙잡고 싶다. 가을 :) 1년 365일이 봄.봄.가을.가을이면 얼마나 좋을까??? 구리에 코스모스도 만나야하고, 남양주 물의 정원 황화코스모스(단위 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황화코스모스밭)는 지금 만개했다는데,,, 역시나, 아름다운 우리나라. 갈 곳도 참으로 많군요!!! 매봉산으로 가는 길,,, 이쪽에 매봉산이 있는 줄 이제사 알았네??? 여기는 설비동,,, 주말에 있을 축제 준비중,,, 우크페페 :) 난 주말에 우크페페를 보러 온..
[문화비축기지] 석유에서 문화로,,, 마포문화비축기지 # 잘생겼다. 서울 20 2017 석유에서 문화로,,, "마포문화비축기지" 탱크 4 (T4)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아직 공사가 한창이라 들어가 볼 수 없었다. 그래도 몬스터 보호 구역이군;;; 몬스터 대학교인가?? 재밌다 :) 어느 분 블로그에서 보니, "외계인 출몰지역" 팻말도 있던데,,, 그건 찾지 못해 아쉽다. 탱크 5 (T5)는 이야기 관으로~ 문화비축기지의 과거사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탱크 5의 1층엔 커다란 공간이 있는데,,, 처음 들어갔을 때 캄캄하기만 하고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여긴 뭐지,,, 하던 찰라. 과거의 석유비축기지 시설의 모습과 현재 문화비축기지의 모습. 그리고, 그 동안의 건설 모습. 보너스로 서울의 다양한 아름다운 풍경까지 미디어로 만나 볼 수 있다. 석유비축 탱크 안이라 음향효과가 굉장히 웅장하..
[문화비축기지] 마포문화비축기지 # 40년, 비밀의 문이 열리다 # 잘생겼다. 서울 20 # 서울건축문화제 2017 탱크 6 (T6), 커뮤니티 센터에서 탱크 1 (T1)로 "서울건축문화제"가 이어진다. 사실, 서울건축문화제는 모르고 "문화비축기지"로 보고자 온 것이었는데, 일석이조가 됐다. 원형을 약간 변경한 탱크도 있고,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탱크도 있다. 마치, 영화촬영 세트장인 듯한 느낌이 신비로웠다. 하지만, 스릴러같은 무섭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내용의 영화 촬영지에 어울릴 것 같은 풍경에, 신비로우면서도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예쁘고,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건물들이 참 많기도 하구나 :) 도시가 싫은 건 아니지만, 조용한 풍경에 예쁜 그림 같은 집은 평생의 꿈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빠께서 여행 스타일이 도시파라고 하셨다. 부모님은 시골파셔서,,, 임도 같이 몇 시간을 달..
[문화비축기지] 마포문화비축기지 # 국가 1급 보안 시설, 40년만에 개방된 석유비축기지 # 석유에서 문화로 # 잘생겼다. 서울 20 # 서울건축문화제 2017 요즈음 서울에 신상 갈 곳이 계속 생기고 있다. 그것은 바로!!! "잘생겼다. 서울 20" 새로 생긴곳도 있고, 40년. 60년 등,,, 그동안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던 공간들이 "문화 시설"로 재탄생 중이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곳은,,, [마포문화비축기지] 규모와 일반적이지 않은 모양에 눈길이 갔다. 국가 1급 보안 시설이었으며, 40년만에 일반에 개방됐고, 2017년 9월 1일 오픈했다. 잘생겼다 서울 20,,, 문화비축기지 외에 눈에 띄는 몇몇 곳이 있다. 다시, 세운 / 경춘선 전구간 공원화 / 한강 함상공원 등 문화비축기지는 원래 석유비축기지였던 시설로~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공원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사이 매봉산 자락에위치하며 개발 시대의 산업 유산인 "석유비축기지"가 4..
[덕수궁] 덕수궁의 아름다운 밤풍경 2017 월요일, 휴궁일을 제외하고 1년 내내 야경을 볼 수 있는 고궁,,, "덕수궁" 경복궁이나 창덕궁은 예전이 좋았다. 처음 야간 개방을 했을 때는 날짜만 정해져 있을 뿐, 사전 예약을 한다든지~ 인원수를 제한하지 않고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했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경험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는 했지만, 요즈음 만큼은 아니었다. 여유가 있었다. 그런데, 요즈음엔 광클릭을 해야하고,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러다보니, 약간은 무질서하고,,,;;; 그래서 관람 형태가 바뀌고 나서부턴 경복궁이나 창경궁 야간 개장에 가지 않게 되더라,,, 예전에 자유롭게 2~3번 가두길 잘했구나 싶다. 어느 여행지든 옛날이 그리운 건 어쩔 수 없는가보다. 시간이 흐를 수록 제한도 사람도 많아지니 말이다. 하지만, 매일매일 야간 ..
[국립현대미술관 + 덕수궁 / 덕수궁 야외프로젝트 : 빛 . 소리 . 풍경] 전통과 현대의 만남 # 갤러리로 변신한 덕수궁 2017 국립현대미술관과 덕수궁이 공동주최하는 "덕수궁 야외 프로젝트 : 빛, 소리, 풍경"전 지난 9월 1일(금요일)을 시작으로 11월 26일(일요일)까지 덕수궁 여러 전각에서 전시된다. 중화전, 석어당, 덕홍전, 석조전, 함녕전 등~ 모두 9개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올해로 대한제국 선포(1897년) 12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제국시기를 모티브로 현대미술작가들이 덕수궁이라는 역사적 공간에 조형적인 접근을 시도한 전시회다. 보통 전시회를 가기전에 인터넷 등으로 정보를 검색해서 가는데,,, 이번엔 아무런 정보도 없이 직흥적으로 찾았던 터라,,, 사실은 덕수궁의 야경을 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이런 저런 핑계 같은 이유로 전시회를 자세히 둘러보지 못했다. 65%정도 본 듯 하다. 특히 "석조전"은 둘러 볼 생..
[덕수궁 돌담길] 60년만에 개방된,,, 영국대사관 앞 100m의 특별한 돌담길 # 덕수궁 돌담길 # 잘 생겼다. 서울 20 2017 경복궁 돌담길도 청와대 앞길이 자유롭게 개방되면서 모두 걸어볼 수 있게 된 반면, (그 동안에도 그래왔지만) 덕수궁은 영국대사관이 점령하고 있어 온전히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볼 수 없다. 하지만, 서울시와 영국대사관의 협의 끝에 다행히 100m정도가 개방됐다. 60년 동안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철문으로 굳게 막혔던 구간이 8월 30일부터 새롭게 개방된 것이다. 아직도 완벽하게 개방된 것이 아니라 덕수궁돌담길을 온전히 걸어볼 수는 없다. 앞으로 차차 협의해 나갈 것이란다. 앞으로 잘 해결되어 온전히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그런데 난~ 그동안 영국대사관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져 항상 그 쪽으로 경비가 삼엄해서(?)가면 안 되는 길인 줄 알았다. 그래서 한번도 가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지구촌나눔한마당] 세계풍물전 # 지구촌나눔한마당 # Seoul Friendship Fair # 서울광장 # 뮤직카페 # 인도공연 # 청계천 2017 지난 9월 2일과 3일, 이틀간 청계광장, 무교로, 서울광장 등에서 "지구촌나눔한마당" 축제가 진행됐다. 오전 11시즈음 도착해 다양한 나라의 공연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다. 마지막으로 서울광장에서 머물렀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 세계 관광 홍보 (약 40개국) 세계 각국의 전통 풍물 전시와 판매 그리고, 대형 무대에서의 공연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는 참 귀여워 :) "반다비와 수호랑" 다양한 나라의 풍물들도 만나본다. 예쁘고 독특한 것 있으면 하나 구입하고 싶었는데,,, 그런 걸 만나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는 솔솔~ 해외여행을 가보면, 정말 살거는 없지만, 재례시장이나 마트 구경하는 재미가 가장 크더라,,, 햇살이 너무 뜨거워~ 서울광장에서의 공연은 눈길이 가지 않더라는,,,;;..
[지구촌나눔한마당] 걸어서 맛보는 세계의 음식들,,, 지구촌나눔한마당 # Seoul Friendship Fair # 라오스 볶음국수 # 파키스탄 케밥 # 우즈베키스탄 양꼬치 # 폴란드 비고스 # 터키 아이스크림 # 체코 .. 세계의 공연 3가지를 보았더니,,, (우크라이나, 민스크, 울란바토르 ) 어느덧 1시 30분. 마음 같아선,,, 4시 30분까지의 모든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출출함을 넘어 배가 고프다. 그리고, 축제의 가장 큰 재미는 먹는 재미 아니던가?? 게다가 지구촌나눔한마당이라~ 걸어서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재밌는 기회. 올해로 3번째 방문 중인 "지구촌나눔한마당" 가장 큰 재미와 흥미는~ 다양한 세계의 음식을 만날 수 있다,,,라는 것. 맛있어 보이고, 먹어보고 싶었던 세계음식이 한가득이라,,, 어느 나라의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세계의 5개 대륙에서 50개 이상의 나라가 참가를 했다고 하니,,, 결정 장애가 안 오겠는가??? 종류도 많아 모두 먹어 볼 수 없는 터라 일단은 한바퀴..
[지구촌나눔한마당] 벨라루스 민속공연,,, 지구촌나눔한마당 # Seoul Friendship Fair # 뮤직카페공연 # 벨라루스 민스크 # 몽골 울란바토르 # 청계광장 2017 계속 되는 "벨라루스 민스크"의 공연,,, 사람이 아닌 인형이 춤을 추는 것 같아~ 잠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 나라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그 나라의 풍족함을 알 수 있다 하지 않던가,,, 이 아이들의 얼굴에서 여유로움이 보이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와 오버랩 되면서 씁쓸하기도 했다. 느낌이 참 폴란드나 유럽스럽다 싶었는데, 벨라루스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와 붙어 있는 나라였다. 민스크는 벨라루스의 수도이다. 이 언니는 나올 때부터 웃겼는데,,, 들어갈 때까지 큰 웃음을 줬다. 개그우먼 해도 될 것 같은 표정과 제스쳐~ 하하하하하,,, 벨라루스 팀 중에서도 가장 기억남는 목소리. 노래하는 인형인 줄 알았다. 아마도 이 날 공연팀 중에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다음 공연은..
[지구촌나눔한마당] 걸어서 떠나는 세계여행,,, 지구촌나눔한마당 # Seoul Friendship Fair # 뮤직카페공연 # 우크라이나 # 벨라루스 민스크 # 청계광장 2017 청계광장, 무교동거리,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지구촌나눔한마당" 비행기도 타지 않고, 여권도 없이 걸어서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행사다. Seoul Friendship Fair,,, 나는 올해로 3번째 방문이던가?? 서울에서의 이런 행사는 참 반가운 이벤트다. 세계각국의 음식, 문화,,,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니 말이다 :) Seoul Friendship Fair / 지구촌나눔한마당 축제는, 지난 9월2일과 3일, 이틀동안 청계광장, 무교동거리,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다른 행사들도 기대되지만, 특히 이 행사는 달력에 표시해 두었다가 꼭 찾게 되는 행사다. 난 둘째날인 3일, 일요일에 나들이를 나섰다. 축제의 계절 가을이라,,, 서울시내 전체가 축제 일색이었다. 광화문광장에서도 서울광장에서도, 서울역..
[인도네시아 / 발리 / 덴파샤르발리공항] 덴파샤르발리공항 # 인도네시아가루다항공 # 수디씨의 편지 # 집으로 2017 (여섯째날) 발리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덴파샤르발리공항"에 도착. 5일동안 머물렀던 "인도네시아 발리" 시간이 꽤 긴 것 같았지만,,, 총알처럼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아쉽다. 수디씨와도 정들었는데,,, 다음에는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가이드 해달라고 해야겠다. 그래야 인도네시아의 일상도 만나보고,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은 여행경비도 저렴하고,,, :) 밤 비행기라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밤이라 할 것이 없다 ㅡㅡ;; 수디씨도 이제 자기가 해야할 일은 여기까지라며~ 덴파샤르공항에 12일 밤 10시도 되기 전에 도착. 비행기 탑승 시간은 다음날인 13일 새벽 2시 45분즈음인데, 그 동안 뭐하지?? 덴파샤르 면세점은 보통 크기의 면세점이라 볼거리는 조금 있지만, 미국 달..
[길상사 / 꽃무릇] 꽃무릇 절정 이룬 길상사 # 꽃무릇 2017 꽃무릇 활짝 핀,,,, 성북동 북악산 길 끝자락에 위차한 "길상사" 일년이면 길상사에 3번 이상은 오는 것 같다. 봄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 오고, 5월달 부처님 오신날 즈음에도 오고, 꽃무릇 피는 시즌에도 오고, 단풍드는 가을에도 오고, Feel받으면 한여름 푸르를 때도 오고,,, 누가 보면, 길상사 보살인 줄 알겠네;;; 그래서 내가 길상사 간다고 하면, 아빠께서는 "입적하면 안된다" ㅡㅡ;;; 그러시나??? 앗,,, 모기다. 무시무시한 산모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데 아직도 모기가 판을 친다. 조심하자. 법정스님이 머무시는 곳,,, 나도 가끔은 무소유를 해야겠다 생각은 하지만,,, 아직도 난 무한 소유를 하고 싶으니,,, 큰일이다. 커다란 검은 나비가 이리저리 날아 다녔건만,,, 사진에도 하나도 ..
[길상사 / 꽃무릇] 꽃무릇 소담스러운 길상사 # 꽃무릇 2017 길상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조용해서 좋다. 아마도 오래 머물지 않고 잠시 머물다가 내려가는 모양이다. 어딜 가든 나처럼 오래 머무는 사람도 없을 것 같다. 지난 번 왔을 때는 없었는데,,, 몇몇가지 작품들이 설치 중이다. 사찰이니 만큼 너무 과하지 않게 꾸며지기를 바래본다. 꽃무릇 외에도 다양한 가을꽃들이 하나하나 피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사진에 관심이 있다보니, 다른 진사님들은 어떻게 찍는지 자연스레 눈길이 가기도 한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촬영법이 있었으니,,, (아마, 나만 모르고 있었고, 신기했는지도 모르겠다;;;) 꽃무릇 아래 큰 거울을 두고, 그 거울에 비치는 꽃무릇을 카메라에 담더이다. 오오오~ 나도 다음에 도전해봐야겠다. 그런데, 사진이란 최대한 자연스러워야 잘 나온다는게 진리..
[길상사 / 꽃무릇] 꽃무릇 절정 이룬 길상사 # 꽃무릇 2017 길상사를 찾은 날,,, 2017년 9월 15일. 내 블로그는 항상 많은 방문객이 있지는 않지만, 일정한 방문자수가 있다. (1000~2000명 정도) 일단, 항상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그런데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요즈음 포스팅도 잘 하지 않는데 방문자 수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많았다. 포스팅을 하지 않더라도,,, 이상한 댓글이나 블로그에 문제가 있을까 싶어서 매일매일 접속을 하고 있다. 나름 블로그 관리 :) 나의 블로그 검색어를 찾아보니, "길상사의 꽃무릇" 키워드가 항상 1위다. 그래서 알았다. 요즈음이 꽃무릇 시즌이라는 것을,,, 하마터면 모르고 지나갔을 지도 모르겠다. 요즈음 볼거리가 많아서,,,;;; 그래서 길상사로 출사를 떠난다. 이번에도 "Canon EF ..
[월드컵공원 / 해바라기] 가을에 만나는 해바라기 # 해를 바라보지 않는 이상한 해바라기 2017 주말의 늦은 오후,,, 대형마트 갈 일이 있어 가는 길에 간단히 "월드컵공원" 산책을 다녀왔다. 간단해도 너무 간단했던 월드컵공원에서의 산책. 하일라이트만 이야기하자면,,, 월드컵 공원에서 곧장 걸어가 "해바라기"만 만나고 왔다 ㅡㅡ;; 원래 요 근방에서의 "해바라기"는 8월 말 즈음 "하늘공원" 꼭대기에서 만나곤 했는데, 이상하게 인터넷이나 SNS를 찾아봐도 올해 하늘공원의 해바라기 사진은 검색이 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정말 8월말에 하나의 포스팅을 만나게 됐다. 이제사 발아를 했다나 뭐라나,,, 싹만 간신히 나온 상태였다. 다른 해 같으면 어쩌면 꽃이 졌을 수도 있는 시기에 싹이 난 정도 ㅡㅡ;; 올 여름에 비가 잦아서 씨앗을 늦게 심었거나,,, 아님 발아를 늦게 한 모양이다. 그 고마운(?) 포..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가을이 성큼,,, 황화코스모스 # 들꽃마루 # 노랑코스모스 # 가을 하늘 2017 카페에서 시원하고 달콤하게~ "애플망고 스무디" 한 잔 즐기고, 밖으로 나왔다. 이대로 집으로 돌아올 수도 있었는데,,, 가을 하늘이 너무나 예뻐서 그럴 수가 없었다. 시시각각으로 변신하는 구름도 나의 발목을 붙잡는다. 다시, "들꽃마루"로 오른다 :) 1시간 반 전과는 또 다른 구름에 햇살 색깔과 고도가 달라져~ 미세하게나마 또 다른 들꽃마루를 보는 듯 했다. 50mm 단렌즈라,,, 하늘과 들꽃마루를 넓게 한 장으로 담을 수 없는 아쉬움;;; 늦은 오후로 갈 수록 점점 많아지는 사람들,,, 일찍 찾아오길 잘했구나,,, 싶다. 작년인가?? 재작년엔 추석 연휴에 이 곳을 찾았다가, 꽃 30%+ 사람 70%인,,, 정말로 정신이 하나도 없는 풍경을 만났었지 ㅡㅡ;;; 네가 떠난 자리,,, 쓸쓸하다. 박노해 ..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황화코스모스 가득한 들꽃마루 # 노랑코스모스 # 장미정원 # 카페 커핀그루나루 2017 딱!! 요즈음이다. 추석 전인 9월 중순에서 10월 초순까지. 그런데, 이것을 잘못 생각하는 바람에 8월 30일에 이미 다녀온,,,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분명 9월 중순이라 알고 있었는데,,, SNS에 낚였다 ㅡㅡ;;; 제발 낚이지 말자!!! 8월 30일에는 정말 놀라운 일들이 있었다. 들꽃마루의 황화코스모스는 이제 막 싹을 틔웠고,,, ㅡㅡ;; 뭐~ 이건 그럴 수 있다해도. 장미정원에 장미가 단 한송이도 없던 날은 내가 이 곳을 찾은 날들 중~ 처음 있는 일이었다. 매우 당황스러웠다;;; 늦은 가을까지도 장미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 말이다. 어찌된 영문인지,,, 나도 모르겠다. 앞 전에 이야기가 많았다;;; 보름 후 다시 찾은 들꽃마루에는 "황화 코스모스 (노랑 코스모스)"가 활짝..
[인도네시아 / 발리 / 사누르 해변] 발리 - 덴파샤르 # 사누르 해변 # Sanur Beach # 무한리필 삼겹살 # 면세점 2017 (다섯째날) 어느덧 저녁 6시. (발리 시간) 슬슬 발리 여행을 마무리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아직 공항에 가서 비행기에 탑승하려면 8시간 정도 남아있다. 저녁 6시라 특별히 갈 곳도 없고,,, 수디씨는 난감한 모양이다 ㅡㅡ;;; 무언가 곰곰히 생각하더니, "사누르 해변"에 가자고 했다. 좋아요~ 무조건 콜!!! >ㅡ
[인도네시아 / 발리 / 뿌뿌탄 광장] 발리 - 덴파샤르 # 뿌뿌탄 광장 산책 2017 (다섯째날) 뿌뿌탄 기념관은 뿌뿌탄 광장에 위치하고 있다. 광장보다는 공원에 가까운 풍경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광장은 걸어보기로 했다. 발리는 오나가나 오토바이 천국,,, 교복입은 학생들도 많이 타더라는,,, :) 수디씨 말데로 행사 준비로 고등학생들이 점점 모이고 있다. 세계 어디를 가나 젊다는 건 정말 좋은 일 인가보다. 우리나라의 "서울숲" 같은 느낌이랄까?? 발리 사람들의 일상을 엿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4일동안 너무 번화가인 스미냑에만 있다보니, 이런 풍경이 편안하고 풍요로워 보여서 좋았다. 멀리~ 단체로 모여 요가하는 분들도 계셨다. 수디씨가 하고 싶으면 동참해도 된다고 했지만,,, 쑥쓰러워서;;; [인도네시아 / 발리 / 뿌뿌탄 광장] 발리 - 덴파샤르 # 뿌뿌탄 광장 2017.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