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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부산 / 광안리해수욕장 / 광안대교] 밤에 만나는,,, 광안리해수욕장 # 광안대교 야경 # 4박5일 부산여행 2017


물론 부산에 왔으니 광안리 해변과 해운대 해변은 무조건 가야하지만,

즉흥적으로 세운 계획이 있다.


여행을 떠나오기 전 밤이든 낮이든 한번씩만 방문해야지,,, 생각했는데.

두 해변 모두 밤에도 낮에도 만나보고 싶다.



그나마 광안리 해변은 예전 여행에서도 자주 만났던 곳이지만,

어쩌다보니, 부산의 대표적인 "해운대"를 제대로 만나 본 적이 드문 것 같다.


해운대~ 분명 제대로 만났던 적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대충 보았던 기억만 잔뜩 가지고 있다 ㅡㅡ;;;






남포역에서 지하철로 광안역에 도착!!!

광안역에서 15분 정도 걸어가니 파도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올해는 "무술년"

(정확히는 설날부터!!!)


여기를 가도~ 저기를 가도~ 온통 개판이다 :D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자!!!


광안리 해변의 최대 볼거리는 광안대교인 것 같다.


역시 광안리 해변은 밤에 만나야 최고인 듯.


그리고 역시 최고는 겨울바다인 것 같다.

첫째도 깨끗,,, 둘째도 깨끗,,, 셋째도 깨끗해서 좋다 :) 하하하~



가끔은 삼각대를 가지고 다녀야 하나??한 고민도 있지만,

무게가 엄두가 나질 않는다.


카메라 자체만으로도 감당이 안 되는데??



풀 세트로, 카메라도 여러개 가지고 다니며 촬영하시는 분들,,, 대단하다!!!


카메라를 마구마구 흔들어봤다,,,


오랜만에 만나는 바다풍경, 바다향기, 바다소리(파도),,,

모든 것이 행복이다.




2017년엔 어쩌다가 바다를 거의 만나지 못한거지??


그러고보니, 우리차를 타고 여행 다녀온지도 꽤나 오래됐구나?? ㅡㅡ;;;;

어째~ 이런일이!!!!









파도 소리가 참 시원하다,,,



이번 부산 여행엔 동영상이 좀 많다.


내가 동영상 촬영을 싫어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동영상 촬영도 조금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이지만,,, 나도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ㅡㅡ;;; 크크크



광안리해수욕장 360도 풀 영상 :)

빙그르르르르르르~ 어질;;;



뭐,,,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30분 정도 머문 것 같다.

해변도 걸었고, 광안대교도 바라 봤으니, 이정도면 됐다 싶다.




2018년,,, 나의 소원은???



가는 곳마다 소원을 적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내가 쓴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여러개 써도 이루어 지는 건지???


달님~ 제 소원은요,,,,


광안리 해변 잘 있어~

내일이나 모레,,, 낮에 다시 올께


,,,라며 속으로 인사를 하며 건널목을 건너려는 순간,,,


광안대교의 조명이 꺼지더니,,,

다양한 조명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이런,,, 해변으로 다시 내려가야겠군;;;


그래서 다시 바라보게 된 "광안대교"


그래,,, 바로 내가 원했던거야~!!!




















그렇게 20분 정도를 광안리 해변에서 더 머물렀다.



밤공기가 점점 차다.

이제 여행 1일차인데,,, 감기라도 걸린다면 큰일이라, 아쉬워도 여기까지!!!


숙소가 있는 중앙동으로 발길을 돌린다.


광안역에서,,, :)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광고보는 재미가 솔솔~ 했다.


지하철로 중앙역으로 가는 동안,,,


부산 지하철로 어디를 가면 좋을까,,,?? 하고 노선도를 보는 순간~

웃음이 빵!!! 터졌다.


"괘법르네시떼",,, 어이쿠 이게 뭐야??



이럴 때 핸드폰으로 바로 검색할 수 있다는게 정말 좋은 세상이구나 싶다 :)



검색 결과,,, "괘법동"에 있는 "쇼핑몰"이란다. (서울의 두타 같은,,,)

우리나라 최초의 프랑스어 지하철역이란다.




참고로 서울의 "고속터미널역"은 우리나라 최초의 영어로 된 역명이고, (터미널)

부산의 "센텀시티역"은 우리나라 최초의 영어로 모두 이루어진 (풀네임) 역명이란다.


중앙도 숙소에 도착.


이름은 호텔이지만, 작은 숙소다.

물론 깨끗한 게 큰 장점 인 듯...



4일동안 "집"으로 불렸다 :)


밤1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피곤하다. ZZZZZZzzzzz




*


부산 1일차 여행지는,,, 


서울역 - KTX (햄버거) - 부산역 - 영도대교 (도개교) - 롯데몰 - 중앙동 숙소 - 국제시장 - 깡통시장 (떡볶이 + 튀김 + 비빔당면) - 

광복로 -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 어피치카페 (카카오프렌즈샵) -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 중앙동 숙소


광안리 해변 근처 편의점에서 구입한 군것질거리~;;;


사실, 난 잠이 참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여행만 떠나오면 잠이 싹~ 사라진다.

신기하지??



티비도 보고, 맥주도 마시고, 과자도 먹고,,,

이래저래 놀다가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다. 깍깍까~~~~~!!!










[부산 / 광안리해수욕장 / 광안대교] 밤에 만나는,,, 광안리해수욕장 # 광안대교 야경 # 4박5일 부산여행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