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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길상사] 가을을 거닐다 # 성북동 길상사 2017

 

길상사의 가을을 만나고 싶었다.

 

 

 

길상사는 1년에 보통 3번 정도는 찾게 되는 것 같다.

 

5월 부처님 오신날 즈음.

9월 꽃무릇 필 때 즈음.

그리고, 단풍 드는 11월 즈음.

 

 

전철 한성대입구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탔다.

걸어가는 풍경도 예쁘긴 하지만,

요즈음엔 조금이나마 편하고자 버스를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다;;

 

 

 

 

 

올해의 단풍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길상사의 단풍도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던 것이었는데.

 

올 가을 단풍의 최고를 만나게 될 줄이야~

 

길상사,,, 서울에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라는 건~

행운이지 싶다.

 

울긋불긋 예쁘게 단풍이 들었다.

 

온 종일 친구와 앉아 이야기하기도 좋을 것 같다.

 

 

 

 

 

 

 

 

 

그림 같은 풍경 :)

 

 

가끔씩 불어오는 가을바람.

11월초의 가을바람은 시원해서 좋았다.

 

 

 

 

 

 

 

 

 

 

 

 저승으로 떠나려는 분이 있는가보다.

 

 

요즈음 길상사에 오면 꼭 보게 되는 풍경.

기분이 묘~ 하다.

 

 

 

 

 

 

 

 

 

잎은 다 떨어졌는데,,,

감만 대롱대롱 달렸다.

 

아가부처,,, 앞에 보이는 풍경이 흐뭇하려나???

 

 

 

 

 

매일매일 날씨가 딱 이 정도면 얼마나 좋을까???

 

 

 

 

 

  

 

 

 

 

 

 

[길상사] 가을을 거닐다 # 성북동 길상사  2017.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