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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문화비축기지] 마포문화비축기지 # 국가 1급 보안 시설, 40년만에 개방된 석유비축기지 # 석유에서 문화로 # 잘생겼다. 서울 20 # 서울건축문화제 2017

 

 

요즈음 서울에 신상 갈 곳이 계속 생기고 있다.

그것은 바로!!! "잘생겼다. 서울 20"

 

 

새로 생긴곳도 있고,

40년. 60년 등,,, 그동안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던 공간들이

"문화 시설"로 재탄생 중이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곳은,,, [마포문화비축기지]

규모와 일반적이지 않은 모양에 눈길이 갔다.

 

 

국가 1급 보안 시설이었으며,

40년만에 일반에 개방됐고,

2017년 9월 1일 오픈했다.

 

 

 

 

 

잘생겼다 서울 20,,,

 

문화비축기지 외에 눈에 띄는 몇몇 곳이 있다.

다시, 세운 / 경춘선 전구간 공원화 / 한강 함상공원 등

 

문화비축기지는 원래 석유비축기지였던 시설로~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공원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사이 매봉산 자락에위치하며

개발 시대의 산업 유산인 "석유비축기지"가

40년이라는 세월동안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은채 자리하고 있었다.

 

 

4차 중동 전쟁(1973년~1974년에 있었던 아랍 / 이스라엘 분쟁) 당시 아랍 산유국들의 석유 무기화 정책으로 발생한

1974년 제 1차 석유 파동 이후 서울시에서 비상시를 대비하여

국내 석유 수급 및 가격 안정, 경제 발전을 위해 1976~1978년에 건설한 민간 유류 저장 시설이다.

 

 

지름 15m~38m, 높이 15m인 탱크 5개에 1,907만 리터의 석유를 비축하고,

1급 보안 시설로 분류하여 시민들의 접근과 이용을 철저히 통제하였다.

 

 

 

 

위의 설명은 문화비축기지 탱크5 (T5)이야기 관에서 본 내용을 참고했으며,,,

이 곳의 본래의 모습이었던 "석유비축기지"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탱크5 이야기관"에서 만나보자!!!

 

날씨 참 좋다.

 

전날을 포함해 이틀은 동안 미세먼지로 온통 세상이 뿌연했었다.

매일매일 새파란 하늘을 바라보다가 몇 일 탁한 하늘을 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갑갑하다.

 

파아란 하늘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다 :)

 

9월 중순,,, 이젠 제법 가을날씨 같다.

햇살은 뜨겁지만, 그늘은 약간 쌀쌀하다.

 

 

요즈음 날씨 일교차가 너무 심해서 감기 조심하자!!!

 

문화비축기지의 탱크는 모두 6개.

문화마당 (T0)과 설비동까지 포함하면 모두 8곳이다.

 

자연스레 탱크 6 (T6)부터 들어가게 된다.

 

 

 

 

 

탱크 6의 1층은 카페다.

 

 

모두 돌아본 후~ 카페를 이용하고 싶었는데,,,

탱크 5를 지나 설비동까지 모두 둘러보니, 다시 돌아갈 생각이 없어졌다.

왜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던지,,, ㅡㅡ;;

 

 

 

 

문화비축기지의 탱크6과 탱크1에서는,,,

"서울건축문화제2017"이 한창 진행중이다.

 

경계를 지우다,,,라는 주제로

9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음,,, 건축과 한생이나 건축을 전공하신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전시회인 듯 보였다.

 

난,,, 건축 전공은 아니지만, 독특한 건물들을 워낙 좋아하니,

어디 한번 둘러보자!!!

 

 

 

노원구 월계동의 "한내근린공원"도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 :)

 

그 곳에 독특한 건물 하나가 위치하는데,

도서관 및 문화공간으로 이용되는 곳인 듯 싶다.

 

 

 

 

 

 

 

 

 

 

 

 

 

 

 

 

 

 

 

서울의 오늘과 내일,

서울의 어제와 오늘,,,

 

 아름다운 서울 :)

 

나만의 건축 드로잉도 하나 남겨본다. 쓱쓱쓱~!!!

수많은 그림들 중에서 유치원생이 그린 듯한 집이 나의 그림 ㅡㅡ;;;

 

 

 

 

 

 

 

 

[문화비축기지]

마포문화비축기지 # 40년만에 개방된 석유비축기지 # 석유에서 문화로 # 잘생겼다. 서울 20 # 서울건축문화제  2017.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