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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서울씨티투어버스 / 하일라이트코스] 서울씨티투어 오픈 2층버스 # 버스 드라이브 Part1 2017

 

 

하늘이 너무 아름답고 예쁘다는 이유로~

"서울씨티투어버스"를 탔다 :)

 

 

 

서울 도심엔,,,

 덕수궁(동아면세점) 앞에서 이용할 수 있는 타이거버스와 트롤리버스

그리고 DDP앞에서 이용 할 수 있는 스카이버스(2층) 등

3가지 형태의 버스와 고궁, 도심, 남산, 야간, 등등~의 코스가 있다.

보통 4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성인 기준 15000원이다.

 

 

 

원래 서울 살면 타지 않게 되는 서울씨티투어버스라는데,,,

난 여러번도 탄다.

 

마지막에 신설된 "하일라이트코스(잠실행)" 하나만 남겨 둔 상태였다.

 

 

지난 겨울에 타러 왔다가 그 날은 예고없이 하일라이트 코스를 운행하지 않아,

아쉬움에 도심코스를 탔었지;;;

 

 

트롤리버스도 타봤고, 야간투어버스는 3번 정도, 고궁투어버스도 3번 정도;;;

서울씨티투어버스만 약 8번이상 타 본 것 같다.

 

 

개인적으론 트롤리버스가 가장 재밌고,

그 다음으로 오픈형 2층버스다.

 

 

 

 

이용료 성인 15000원.

 

 

아침 일찍 이용하면 중간에 관광지에서 내려서 즐기다가 그 다음 버스를 이용하면 되지만,,,

내가 버스표를 구입한 시간이 딱 2대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막차 바로 전 버스는 오픈형도 아니다.

2층버스의 재미는 오픈형에 맨 앞에 앉는 것!!!

이 재미로 2층 버스를 타는 것이라 "막차"를 선택했다.

 

그래서 또 대기시간이 길게~ 생겼다.

 

 

 

난, 씨티투어버스를 타면, 처음 탑승했을 때는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를 즐기고,

두 번째 탔을 때 내리고 싶은 곳에서 내리곤 했다.

 

그런데, 이번엔 막차니 내릴 의미도 없네;;;

드라이브나 즐기자!!!

 

하일라이트코스를 구입했는데,,,

왜 전통문화코스인가??

 

하일라이트 코스의 노선도는 이렇다.

 

 

지금까지 서울씨티투어버스의 노선은 대부분 중구와 종로구에 몰려 있었는데~

신설된 노선은 시원한 "한강"도 볼 수 있고,

멀리 올림픽공원까지 다녀올 수 있어서 좋다 :)

 

 

코스 제목데로 "한강이 하일라이트"인 모양이다.

 

내 자리는 2층 맨 앞,,,

저 자리에 앉기 위해~ 앞 버스도 보냈다.

 

라동이도 함께,,, 서울 드라이브 즐겨요!!!

 

우디도 있습니다!!!

 

음,,, 근 20년 다 되어가는 찢어진 청바지 :)

그 당시만해도 페인트에 찢어지고,,, 굉장히 퇴폐적인 바지였는데~ ㅡㅡ;;

 

아직까지 이만큼 마음에 드는 찢어진 청바지를 본 적이 없어서

아껴 아껴서 입다보니, 지금까지 :)

DDP /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출발하여~

 

 

 

 

 

출발~ 씨티투어버스는 잘 달리는 듯 했지만,,,

 

 

 

교통체증의 시작,,,

서울~ 여기가 어느 도시인가 ㅡㅡ;;

게다가 주말 저녁이다.

 

도심을 관통하다보니,,, 교통체증이 어마어마했다.

 

 

버스에 같이 타신 분들이 많았는데,,,

짜증이 하나 둘,,, 들려온다.

 

"내가 서울의 교통 체증을 체험하려고 씨티투어버스를 탄 건 아닌데,,,"

"서울 시장 누구야??? (여기서 이게 왜??)"

"아,,, 졸려 그냥 돈이고 뭐고 그냥 지하철 타고 집에 갈래"

 

 

난 그렇게 생각한다.

서울시내에서 교통체증이 없을 수가 없지.

누가 씨티투어버스 가는 길을 따로 만들어 놓았겠나???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 아니한가???

 

 

 

차가 많이 막히긴 했다 ㅡㅡ;;

보통 10분 걸릴 거리를 40분~50분 넘게 걸렸으니깐ㅡㅡ;;;

 

 

그러더니, 첫번째 정류장(?)인 한양대역에서 많이들 내리셨다.

조금만 참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사실, 교통 체증은 여기까지였다 ㅡㅡ;;(완젼히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씨티투어 버스는 쌩쌩 달렸고~

지금까지 타 본 씨티투어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다른 코스들도 재밌지만,

특히 "한강"을 많이 볼 수 있는 "하일라이트 코스"를 추천한다.

 

 

 

 

 

응봉역을 지나고,,,

 

응봉교로 중랑천을 건너~

서울숲 방향으로,,,

다른 봄꽃 구경하느라 바빠서,,,

올해는 응봉산 개나리도 못 봤네??

 

 

다음 페이지에서 계속~!!!

 http://frog30000.tistory.com/9176

 

 

 

 

[서울씨티투어버스 / 하일라이트코스] 서울씨티투어버스 # 버스 드라이브 Part1  2017.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