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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전주 / 전주 어진박물관] 유일하게 남아 있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를 보유한 박물관 2014

 

 

 

경기전 안쪽으로 쑥~ 들어가면

 

"어진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지난 가을 이 곳을 그냥 지나쳐 아쉬움이 많았던 곳.

 

 

전주 어진박물관은 유일하게 남아있는 (현존하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보유한 박물관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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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은 임금의 초상화를 뜻한다.

 

태조 어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로 가로 150㎝, 세로 218㎝이다.

 

태조의 초상화는 한 나라의 시조로서 국초부터 여러 곳에 특별하게 보관되어 총 26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1점(보물 제931호)만이 남아 있다.

 

 

 

태조 어진 박물관은 전주 경기전에 보관 중인 태조 어진을 전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전주시가 2010년에 세웠다.

 

박물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 연면적 1193.71㎡의 규모다.

 

지상 1층은 태조 어진과 새로 모사한 6분의 어진(세종, 영조, 정조, 철종, 고종, 순종)이 전시되는 공간이다.

 

 

 

지하 1층은 전시공간인 가마실과 역사실, 기획전시실이 있으며,

 

휴게공간과 박물관 업무 및 관리를 위한 사무실, 유물의 보관을 위한 시설인 수장고로 조성됐다.

 

 

 

가마실은 태조어진을 봉안할 때 사용하던 향정과 신연, 채여, 가교 등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보존하고 있는 가마를 전시하고 있고,

 

역사실은 전주에 태조 어진을 봉안한 이래 현재까지의 경기전과 태조 어진의 역사 이야기를 80여 점의 유물을 통해 소개한다.

 

 

 

개관 기념으로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 <조선왕릉 특별전>은 조선왕릉 40기의 사진과 각종 능지(陵誌), 능을 지키는 참봉들의 자료들을 전시했고,

 

조선왕릉 조성과정과 분포 현황, 산릉제례, 국장 절차 등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517년 27대에 걸친 조선왕조의 흥망성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은 1872년의 태조어진 봉안행렬을 각종 문헌자료와 고증을 통해 닥종이 인형으로 제작한 <반차도>도 보유하고 있다

 

 

 

 

 

 

 

 

 

 

 

 

 

 

 

 

 

 

 

 

 

 

 

 

 

 

 

 

 

 

 

 

 

 

 

 

 

 

 

 

 

 

 

 

 

 

 

 

 

 

 

 

 

 

 

 

 

 

 

 

 

 

 

 

 

 

 

 

 

 

 

 

 

 

 

 

 

 

 

1872년의 태조어진 봉안행렬을 각종 문헌자료와 고증을 통해 닥종이 인형으로 제작한 <반차도>도 만날 수 있다.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어진박물관은 카메라 후레쉬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사진 촬영이 가능했다.

 

단, 허용되지 않는 구간이 몇 몇 군데 있을 뿐~!!

 

 

 

 

 

 

 

[전주 / 뮤지엄] 전주 어진박물관,,, 유일하게 남아 있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를 보유한 박물관  2014.04.10 (첫째날)